전날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교육지원실장, 송준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별점감경교육은 운전자가 도로교통법령의 의의와 적용범위를 이해하고, 안전운전의 습관화를 돕기 위한 취지로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처벌 벌점 40점 미만의 운전자가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누산 벌점에서 20점이 감경된다.
우아한청년들은 수강 대상자를 모집하고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을 장소로 제공하는 등 교육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교육은 올해 6월말을 시작으로 월 1회 정기 운영을 목표로 한다.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교육지원실장은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강화를 위해 여러모로 힘써 주시는 도로교통공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선진 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