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스타벅스가 공식적인 매각 절차를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회사 소유의 국제 영업에 대한 "전략적 옵션 평가"를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스타벅스의 가장 큰 시장이다. 회사 측은 2021년 10월말 결산 회계연도 재무보고서에서 "지난해 기준 영국에 10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97개 매장은 스타벅스 직영이고, 703개 매장은 라이센스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영국에서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매출 반등을 경험하고 있지만, 직영 매장의 재무 실적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2021 회계연도에 14개의 새로운 회사 매장을 열었고 5개의 매장을 닫았다고 밝혔다.
올해 초 시장조사기관 알레그라그룹은 영국의 커피 체인점들이 코로나 침체를 회복하는 데 4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