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듀티 프리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어느 곳이든 LDF 페이가 적립되는 것이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이다. LDF 페이는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 포인트로 기존엔 롯데면세점에서 쇼핑을 해야만 적립이 가능했다.
LVIP 등급 이상의 최상위고객을 위한 롯데 듀티 프리-MIUM 현대카드는 롯데면세점 결제금액의 10%를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적립해준다. 여행 및 해외 가맹점은 5%, 일반 가맹점은 1%가 적립된다. 이에 더해 이용실적에 따라 연간 15만 원 상당의 면세점, 백화점, 마트 등 쇼핑 청구할인, 공항라운지 연 2회, 인천공항 발렛파킹 연 12회 이용권 등 VIP 고객을 위한 스페셜 혜택도 제공한다.
제휴카드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8월 31일까지 대규모 경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 현대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아이패드프로를, 5명에겐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LDF 페이 1000원을 100% 지급한다.
또한, 최대 4만원 상당의 LDF 페이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에서 누적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LDF 페이 2만원이 적립되고 그 외 가맹점에서도 누적 5만 원 이상 결제 시 LDF 페이 2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장기할부로 5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무이자 혜택과 함께 전월 이용금액 조건 달성 시 최대 12개월간 추가 LDF 페이를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내국인 해외여행이 차츰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대카드와 협업하여 면세점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고객들이 풍부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