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를 통해 발굴한 우수 제품을 지속 정규방송에 편성해 발굴부터 육성까지 지원 중이다.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정규방송 '강순의명가 김치세트'를 27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일사천리는 전국 광역시도 지자체, 중소기업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매년 사업을 늘려가며 지난 10년간 1000여개 상품을 론칭했다. 무엇보다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 진입장벽을 낮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7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되는 강순의명가 김치세트는 지난 2020년 전남지역에서 선정돼 첫 론칭 이후, 누적 매출 40억원을 돌파하며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순의 명가김치는 전통식품 인증 그대로의 레시피와 100% 국내산 원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강순의 식품명인은 나주종가에서 대대손손 전해져 내려오는 비법을 지켜낸 전통 김치의 명맥을 잇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포기김치 9kg, 총각김치 2kg, 열무김치 2.5kg 총 13.5kg 구성으로 판매한다.
특히 강순의 명인이 게스트로 직접 출연해 김치 제조방법과 응용요리 시연을 총해 상품 설명을 전달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이 홈앤쇼핑의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매출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