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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벤처스, 미래식단 2기…5개 스타트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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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벤처스, 미래식단 2기…5개 스타트업 선발

푸트테크 스타트업 지원

롯데벤처스는 미래식단 2기로 5개 스타트업을 선발을 완료했다. 사진=롯데벤처스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벤처스는 미래식단 2기로 5개 스타트업을 선발을 완료했다. 사진=롯데벤처스
롯데벤처스는 미래식단 2기로 5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미래식단(未來食: 團, The Food Changers)은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하는 롯데벤처스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하나로,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기업은 롯데벤처스로부터 기업 당 최대 5억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
미래식단 2기 선발 기업은 메인 프로그램인 '멘토링DAY(데이)'를 통해, 해결하고 싶은 과제를 선정하고 해당 과제를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롯데그룹 계열사(제과, 칠성, 중앙연구소)와 매칭돼 1:1 멘토링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창진원이 진행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개사 후속지원이 가능하고 △롯데중앙연구소(마곡) 공유오피스를 무상으로 사용 가능하며 팀장급 연구원이 매칭돼 1:1케어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4개월 간의 미래식단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점에 △데모데이를 개최해 후속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여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미래식단은 △현재의 식음료 제품을 대체할 미래 식음료 기술 및 아이디어인 '퓨쳐푸드' △특정 타겟 맞춤 기능성 식품 (고령친화식품, 여성, 유아 등)의 '메디푸드'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식음료 포장재 기술 및 아이디어와 관련된 '패키징' △식재료 수급에 따른 환경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적인 식재료 발굴 (배양육, 감미료 등)에 대한 '대체식재료' 총 4가지 분야에서 미래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이번에 2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미래식단 2기로는 △에스와이솔루션(치아씨드를 활용해 육즙을 구현하고 TVP 자체 개발 역량을 가진 식물성 대체육 개발 및 판매기업), △바오밥헬스케어(세포프린팅과 세포배열이 동시에 가능한 기술로 배양생선(clean fish)을 제조하는 바이오프린팅 기업) △심플리케어바이오(오메가-3 기능성(성분)을 축산종의 사료에 급여해 유효성분을 극대화한 제품 제조 기업) △엠바이옴쎄라퓨틱스(미생물 생체전환을 통해 각종 질병을 예방 및 케어하는 MEDI FOOD 개발) △마이노멀컴퍼니(다이어트·당뇨 환자를 위한 저당식품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브랜드·커머스) 총 5개사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