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티는 신세계그룹과 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우선 신세계그룹 내에서는 하반기 W컨셉의 프로젝트 모델로 활동한다. 지역별 핫플레이스와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VR & AR 콘텐츠에 등장할 예정이다.
전날(8일)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와이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정 부회장은 이 게시물에 "가상인간 와이티 신물 영접", "가상신발까지 받음"이라는 내용을 담으며 와이티를 적극 홍보했다.
와이티는 향후 라이브 방송 쇼호스트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김상현 크리에이티브랩 팀장은 "와이티는 '리테일테인먼트(Retail+Entertainment)'를 추구하는 신세계그룹의 새로운 콘텐츠 실험이다. 와이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들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