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중소 협력사에 3000억원 결제 대금 조기 지급
CJ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 해소를 돕고자 약 3000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5개 계열사가 3800여개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1개월 앞당겨 결제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이 약 1700억원, CJ대한통운 약 700억원, CJ ENM(엔터부문+커머스부문)이 325억원, CJ올리브네트웍스가 165억원, CJ프레시웨이가 100억원을 각각 선지급한다.
◆홈플러스·롯데칠성음료, 어린이 환경교육 지원금 기부
홈플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홈플러스 e파란재단에 어린이 환경교육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홈플러스와 롯데칠성이 올 4~7월까지 진행한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하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전국 홈플러스 점포 친환경 매대에서 판매된 롯데칠성음료 무라벨 상품 6종 매출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쿠팡, 중소상공인 상생 강화한다…'착한상점' 오픈
쿠팡이 마케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착한상점'을 오픈한다.
기존 쿠팡 상생 기획적이 포괄적 개념의 기획전 하위 카테고리에 배치된 것과 달리 착한상점은 별도의 상위 판매 페이지로 개설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전국 중소상공인이 경쟁력 있는 자사 상품을 쿠팡 고객에게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다.
◆홈앤쇼핑, '중소기업 홍보방송 제작지원 사업' 시행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를 위한 하반기 '중소기업 홍보방송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홍보방송은 홍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망 개척을 위해 홍보 영상물을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6일까지이며,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정보마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B2C 품목을 생·유통 판매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배달의민족,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 시작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애플리케이션 내 다회용 배달용기(다회용기) 선택 주문 배달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2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 시범 운영은 지난 4월 서울시 등과 체결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먼저 선보인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연말까지 서울 관악구, 광진구 등으로 확대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배민 앱 메인화면에 노출되는 다회용기 주문 관련 배너를 누르면 된다. 다회용기 공급, 회수, 세척 등 관리 전반은 스타트업 잇그린이 담당한다.
◆더본코리아, 상생 위한 상반기 '우수 가맹점' 시상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2022년 상반기 '우수 가맹점' 21곳을 선정하고 각 100만원 상당의 포상과 백종원 대표의 사인이 각인된 중식도 1개씩을 전달했다.
우수 가맹점은 Q·S·C(품질·서비스·위생)와 매출성장률, CS(고객만족) 등의 기준으로 선정했다.특별히 이번에는 여름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가맹점 지원까지 추가로 진행됐다. 점포 시설, 장비 피해 규모, 영업중단 기간 등을 고려해 수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