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분더샵, 국내 최초 크리스티 전시 유치
대한민국 1세대 편집숍으로 다양한 장르와 브랜드를 최초로 소개하며 트렌드를 선도해 온 신세계 분더샵이 이번엔 예술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 예술 작품 영역으로까지 손을 뻗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수요를 선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분더샵은 오는 3~5일까지 청담 N관 지하 1층에서 세계적인 경매사 크리스티(Christie’s)의 국내 최초 비경매 전시를 유치한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예술을 대표하는 아이콘인 프랜시스 베이컨과 아드리안 게니의 2인전으로 총 16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프랜시스 베이컨의 '초상화를 위한 습작 II' 등 작품의 가치만 총 4억 4000만 달러(약 5800억원) 이상이다. 이 전시는 분더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가능하고 무료로 진행된다.
◆롯데百, '그라운드시소 명동'에서 '모네 인사이드' 전시회
롯데백화점이 1일부터 본점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인 '그라운드시소 명동'에서 '모네 인사이드(MONET INSIDE)' 전시회를 진행한다.
'그라운드시소 명동'은 대형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는 롯데백화점의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이번 '모네 인사이드'에서는 미디어 전시 최초로 '나레이션' 포멧으로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0점 이상의 원작 이미지를 활용, 모네의 일대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르누아르, 바지유 등 인상주의 시대의 거장들의 삶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추석 앞두고 저소득층 노인 명절 선물 전달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추석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명절 선물 세트' 300개를 전달했다.
명절 선물 세트는 고연령층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즉석밥·국·반찬 등 간편식으로 구성됐으며 서울 강남구 강남시니어플라자·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인천 중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서울 강남구와 중구, 인천 중구 지역 거주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독거노인 30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G마켓,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신세계면세점에 도입
지마켓이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에 도입하고 범용성을 높이기 위한 영역 확장에 나선다.
스마일페이가 자사 운영 사이트가 아닌 제휴처 중 신세계계열사에서 자체페이 형태로 연동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즉, 기존 제휴처처럼 여러 간편결제 서비스 중 하나로 연동되는 것이 아닌, 바로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로 도입돼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스파일페이의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첫 도입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모든 구매 고객에 10% 할인 혜택, 구매금액대 별 할인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스마일클럽 회원은 신세계면세점에서 매월 최대 20% 할이되는 블랙 멤버십 체험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홈쇼핑, 새 ESG 캐치프레이즈 공개
현대홈쇼핑은 '함께 위로, H! 현대홈쇼핑'이라는 새로운 ESG 경영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하고 사회공헌 사업 확대, 친환경 경영 강화 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H!'는 현대홈쇼핑을 대표하는 H에 안녕(Hi)과 높은(High) 등의 의미가 더해진 표현으로, 책임 경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높이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캐치프레이즈 실현을 위해 현대홈쇼핑은 기존 여성용품·유모차 지급 등 저소득층 여성 대상 사회공헌 활동에 미혼모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격오지 학교 방송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미래 방송 인재 육성 등 홈쇼핑 기업의 역량을 살린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장애인기업과 특별한 동행
공영홈쇼핑이 '7일간의 동행축제'에서 장애인기업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1일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과 몰에 '장애인기업특별전'을 오픈한다.
이번 장애인기업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기업의 판로촉진 및 매출증대를 위해 모집 공고를 실시, 선정된 제품들이다.
대표적으로 △뚝배기 식품 경산대추된장 450g △햇살 먹은 사과즙100포 △스틸아트 건조대 △그린테크롤 이폰즈 칫솔 등 10개 기업의 32개 상품이며 이번을 계기로 공영홈쇼핑은 장애인기업전문관을 상설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 "9월 MD추천 스페인 와인 보세요~"
세븐일레븐은 9월 MD추천 와인 기획전 '쉘 위 스페인?'을 열고, 개성 넘치는 스페인 와인 6종과 한정수량 블렌딩 몰트 위스키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개하는 와인은 먼저, 코카콜라 레이블 디자이너가 제작한 '마초맨'과 그 뒤를 잇는 '마초걸', 포도를 훔쳐먹는 멧돼지를 레이블에 표현한 '에네미고 미오'를 준비했다.
또 리오하 3대 프리미엄 와인 산지의 합작으로 탄생한 '란 리제르바', '란 그란 리제르바'와 스페인 유명 와인 생산자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의 '빼스께라 크리안자'까지 총 6가지 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카카오페이로 결제시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이 웨하스로! CU, 배스킨라빈스 컬래버 2탄 출시
CU가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베리베리 웨하스' 스낵을 이달 1일부터 유통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앞서 출시한 협업 스낵 1탄인 초코나무숲 웨하스의 지속된 인기에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다. 실제, 초코나무숲 웨하스의 지난달 매출은 출시 첫 달인 7월 대비 29.4%나 올랐다.
CU와 비알코리아는 배스킨라빈스 협업 스낵들의 판매 추이를 살펴 추후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들을 중심으로 상품 구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샘, 밀레니얼 고객 '연결' 위한 매장·전시 혁신 나선다
한샘은 지난달 31일 '크리에이티브 데이(Creative Day)'를 개최하고 매장 전시 혁신 방안과 온·오프라인 시너지 전략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레니얼 세대 고객과의 연결(Connect)'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한샘은 △트렌드 △스토어 △채널 △브랜드 등 4개 분야의 혁신 전략을 제시하고 핵심 타깃을 밀레니얼 세대로 설정했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이 계층을 충성 고객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복안이다.
매장 리뉴얼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특별한 매장을 콘셉트로 새 경험을 제공한다. 홈 리모델링 매장 전시 구성도 한샘의 디지털 역량을 집대성한 실시간 체험 공간으로 변신시킨다. 이 매장들은 내년 론칭할 한샘몰·한샘닷컴 통합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결합될 예정이다. 더불어 한샘 브랜드 강화를 위한 브랜딩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