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환경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8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다자간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 내 종이팩 다량배출처를 발굴해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종이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한다. 각 기관 및 기업은 이에 필요한 수거함, 종이팩 제품, 기타 활동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품 1만2000개를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참여 다량배출처에 무상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대내외 홍보에 나서는 등 종이팩 제품 생산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선다.
◆삼양사 큐원, 기능성 원료 더한 프리미엄 당 ‘알룰로스 PLUS’ 출시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분야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프리미엄 당 브랜드 ‘트루스위트’ 알룰로스 제품 기능성 라인으로 ‘알룰로스 PLUS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룰로스 PLUS 프리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 지난 19일 이마트 입점을 마쳤고 10월 초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알룰로스 PLUS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함유됐다. 이 기능성 원료는 옥수수 전분을 가열해 얻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식이섬유를 85% 이상 함유하고 있다. ‘알룰로스 PLUS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프락토올리고당 분말을 함유했다. 두 가지 제품 모두 기능성 원료 함유율이 5%다.
◆걸작떡볶이치킨, 제2회 '떡닭 창작 요리 대회' 개최
최초의 떡닭 브랜드 걸작떡볶이치킨이 지난 20일 본사에서 '제2회 떡닭 창작 요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은평메디텍고등학교 건강조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떡닭 창작 요리 대회는 지난해 6월 걸작떡볶이치킨 본사인 위드인푸드와 은평메디텍고등학교의 MOU 체결과 함께 시작되어 특성화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 경험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부터 2인1조 총 20팀이 치열한 경합을 펼쳐 결선에는 최종 5팀이 참가했다.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다채로운 떡볶이, 치킨 창작 메뉴로 완성되어, 걸작떡볶이 김복미 대표와 R&D팀에서 레시피 완성도, 위생 및 안전 관리, 조리 기술, 대중성과 함께 요리가 탄생한 스토리텔링 등의 항목으로 심사했다.
◆정관장, 자폐성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후원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주최하는 자폐성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를 후원한다.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장애인(오티즘, Autism)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오는 10월22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 및 가족, 비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소 및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가상 마라톤 대회로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세계자폐인의 날’인 4월 2일을 상징하는 4.2km를 걷거나 달린 후 SNS에 인증하면 된다. KGC인삼공사는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에 정관장 홍삼제품과 동인비 화장품 등을 제공한다.
◆오뚜기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우수 기업 육성
오뚜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오뚜기는 식품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디지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다. 친환경(폐수·배기처리 개선, 식품제조 부산물·폐기물 활용, 친환경 포장 등) △디지털(고객 키워드 도출·맛 DB 구축·온라인몰 데이터 자산화·B2B 식품시장 빅데이터 수집 등) △기타(미생물 활용 식품 소재 개발 등) 분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오뚜기는 제조·연구·영업·디지털 등 각 사업부 서류 검토를 거쳐 오는 11월8일 밋업 대상 기업을 발표한다. 11월15일 부서별 1대1 심층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 획득
아모레퍼시픽 오산 뷰티파크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검증을 획득했다. 전체 발생 폐기물량 4292톤 중 4043톤을 순환자원화해 94%의 재활용 전환율로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UL Solutions사로부터 실버 등급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이 획득한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ZWTL)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을 순환 자원화해 순환 경제를 구축한다는 개념을 근간으로 한다.
이번 검증을 획득한 아모레 뷰티파크는 543㎡(164평)규모의 폐기물 재활용센터에서 생산활동 중 발생된 폐기물을 21종으로 분류하고 12가지의 자원순환 방식으로 재활용한다.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위해 지정폐기물로 소각하던 실험용 유리병을 세척해 유리로 재활용하기도 한다. 전 임직원이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해 1인당 잔반량을 전년 동기 대비 6% 절감하는 등 임직원의 친환경 인식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