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로스터리가 떠오르는 순간' 이벤트
남양유업 컵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프렌치카페 로스터리가 떠오르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참여자가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일상 속에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가 떠오르는 순간을 제품과 함께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참여 후 인증과 개인정보를 구글폼에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프렌치카페는 1998년 남양유업이 론칭한 컵커피 브랜드로, 지난 8월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농축되지 않은 듀얼프레소 커피에 우유를 담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신세계푸드, 국군의 날 맞아 장병에게 '베러미트' 핫도그 제공
신세계푸드는 국군의 날을 맞아 지난 26~27일 충남 계룡대에서 제74회 국군의 날 행사를 준비하는 장병 약 2000명에게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올반 찰핫도그 1만개,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 콜라와 사이다 5000개를 간식으로 제공했다.
이번에 제공된 '올반 찰핫도그'는 신세계푸드가 자사 간편식에 베러미트를 활용해 선보인 첫 제품으로 '베러미트 식물성 프랑크 소시지'가 주재료로 쓰였다.
신세계푸드는 이날 제공한 핫도그를 비롯해 향후 장병들을 위해 베러미트 메뉴와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1~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에서 콜드컷 슬라이스 햄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비롯해 식물성 런천 캔햄, 미트볼, 다짐육 등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 12종을 선보였다.
◆ 대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에너지 소비 절감 업무협약
대상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산업 에너지 소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장 에너지관리 시스템(FEMS) 보급형 표준 플랫폼 개발 및 실증'의 '냉각시스템 최적화 구축'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장 에너지관리 시스템'은 대규모 공장 설비의 에너지량을 분석해 수요에 맞춰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관리 시스템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산업 전반의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2020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FEMS 보급형 표준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12월까지 군산 바이오 공장에 냉각시스템 최적화 구축을 위한 FEMS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원활히 구동하기 위한 최적화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공장 곳곳에 센서를 설치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제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간다는 계획이다.
◆ 롯데칠성, NCSI 음료 부문 10년 연속 단독 1위 기업
롯데칠성음료가 '2022 NCSI(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음료 부문 단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NCSI(국가고객만족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83개 업종, 3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이번 조사에서 측정 항목인 고객의 만족도,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및 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탐스 제로', 친환경을 위해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ECO', '칠성사이다ECO' 등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 롯데제과, 전국푸드뱅크에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 기부
롯데제과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 3종(100일, 1단계, 2단계)을 기부했다. 총 1만6932개(약 2억8000만원 상당)의 분유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저소득층 영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항로타 성분이 함유된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는 일반식품(유제품)으로는 최초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IR52 장영실상은 신기술제품을 개발·상품화 해 산업기술혁신에 앞장선 국내업체와 연구소의 기술개발 담당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중증 설사병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원인으로, 변이가 계속 일어나 백신으로도 일부 로타바이러스는 예방이 불가능하다. 롯데제과 파스퇴르는 이를 고려해 로타바이러스 억제 효능을 갖는 유산균을 넣은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를 개발했다.
◆ hy, 24시간 운영 무인 매장 '프레딧샵' 오픈
유통전문기업 hy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신규 판매채널 '프레딧샵' 1호점을 오픈한다. 프레딧 1400여개 취급 품목 중 유제품, 밀키트, 샐러드 등 인기가 높은 200여개 제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반려동물 관련 제품도 구매가능하다.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해 온라인몰 프레딧의 제품별 평점과 후기를 전자가격표에 표시, 제공한다.
프레딧샵은 24시간 운영하는 무인 매장으로 셀프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다.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신용카드, 안면인식 후 출입이 가능하다. 10여대의 CCTV를 통해 매장 전반을 관리하며 보안업체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레시 매니저 수입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매장 진열과 관리를 프레시 매니저가 돌아가며 담당하고 판매 금액에 따른 수수료를 받게 된다. 매장 외관은 자사 채널간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프레딧 메인 컬러인 '딥-그린'을 사용했다.
◆ 농심켈로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4만달러 전달
농심켈로그가 올해도 보육 시설 아동들의 심리치료와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를 위해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받은 기금 4만달러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는 신체적·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불평등을 경험하는 보육원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출범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3만달러를 전달하여 6개 보육 시설의 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그룹 심리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금을 4만달러로 확대하며 수혜 범위를 넓혔다. 서울, 수도권에 위치한 총 8개 보육 시설의 아동 125명에게 전문 심리 상담사들과 함께 미술, 음악, 놀이, 체육 등 다방면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보육 시설에 켈로그 시리얼을 지원해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돕고 신체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 하림 대학생 서포터즈 '유니버스', 대학축제서 프로모션 도전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1기가 29~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 참가해 오프라인 프로모션에 도전한다. 하림 유니버스 1기는 브랜드 마케팅 기획 및 신제품 체험, 레시피 개발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하림 유니버스는 직접 기획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과 '수비드 닭가슴살'을 소개할 예정이다.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은 저칼로리로 한 끼에 최대 2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으며,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수비드 닭가슴살은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에 수비드 공법을 적용해 수분감이 특징이다.
하림 유니버스는 하림과 함께하면 매일 쉽고 간편하게 식단관리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아 '오하완(오늘도 하림 완료)'라는 캠페인명도 정했다. 아울러 닭가슴살 맛 맞추기', 'O/X 퀴즈', '피오를 잡아라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애플워치, 하림e닭 상품권, 수비드 닭가슴살,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된다.
◆ 풀무원, 겨울면 메뉴 혁신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
풀무원식품이 겨울면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생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우선 겨울면 카테고리를 우동, 한식탕면, 기타로 다시 분류하고 각 카테고리별로 라인업을 강화한다. 특히 우동 카테고리를 한식과 정통 일식 우동 메뉴 두 가지로 이원화했다. 이번에 신설한 '한식우동' 카테고리를 활용해 일본식 우동 제품 일색이던 시장에 한국화한 콘셉트의 우동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식가락우동'을 전략적으로 내세운다. 한식우동 카테고리의 신제품 '가락우동' 2종(유부우동, 짬뽕우동)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가는 면발을 활용했으며, 유부와 짬뽕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을 베이스로 했다. 이에 기존 인기 메뉴인 '별미 김치우동'을 '가락 김치우동'으로 리뉴얼 출시한다.
정통 일식 우동은 지난해 준공한 '최첨단 HMR 생면공장'에서 반전제면 공법을 적용해 면 품질을 올렸고, 다단추출공법과 가쓰오부시로 풍미를 더해 리뉴얼했다. 이외에도 한식탕면으로 기존 칼국수에 더해 신제품 간편식 수제비를 출시했다. 기타 카테고리로는 베트남 쌀국수 제품을 운영한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