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co Place·탄소중립 친환경 사업장 구축), S(Synergy Partner·지속가능한 ESG 상생모델 창출), G(Green Management·투명한 기관 운영 및 국민신뢰 제고) 등 ESG 3대 어젠더와 10개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공영홈쇼핑이 지난해 11월부터 실행하고 있는 상생결제제도는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및 대금지급의 안정성을 확보,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상생대출자금 조성 및 정책의 추진을 통해 3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 마련,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협력사와 소비자를 중심으로 상생의 선순환 구조 속에서 지속 가능한 ESG 상생모델을 제시, 실천하고자 한다.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에 대해 TV홈쇼핑, 모바일라이브커머스,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로지원하고, 협력사들의 ESG 저변확대를 위해 경영컨설팅, 마케팅, 교육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의 지원과 재난사태의 대응 등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환원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무엇보다 투명한 윤리경영, 인권경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공영홈쇼핑 ESG경영의 핵심이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에 따라 능동적 선제적 감사를 통해 윤리·청념 문화를 뿌리내려 모범기관으로 거듭하고자 한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ESG 경영 항목을 강화,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를 강화한다. 또한 이사회 내에 ESG 안건심의 등을 추가해 ESG 의사결정기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고자 한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미 상생결제, 상생펀드, 공익사업, 상행협력, 사회공헌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 경영을 실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한 공영홈쇼핑 ESG 경영 핵심과제들은 중장기 로드맵으로서 지속 가능한 상생의 선순환, 투명한 윤리경영에 방점을 두고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공영홈쇼핑은 그린디지털, 투명경영을 실천해 공공기관 ESG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