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도넛'은 핼로윈의 대표적인 코스튬이 연상되는 이미지를 도넛으로 귀엽게 형상화한 핼로윈 도넛 신제품을 이달부터 판매 중이다.
폴바셋도 핼러윈 무드를 물씬 풍기는 신메뉴 3종을 선보였다. 핼러윈 펌킨 라떼, 리치베리 팝핑 프라페, 펌킨 초콜릿 쿠키 프라페 등으로 구성됐으며 핼러윈 음료에는 익슬스러운 표정의 호박과 유령 초콜릿이 토핑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메뉴는 오는 31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폴바셋 SNS에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성수동 카페베네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핼러윈 시즌 메뉴도 새로 나왔다. 신메뉴는 젤라또 에이드 2종과 성수동 스페셜 아포카토 4종, 핼러윈 시즌 한정 젤라또 쉐이크 3종이다.
젤라또 에이드는 키위망고 젤라또 에이드와 자두복숭아 젤라또 에이드며 성수동 스페셜 아포가토 4종은 △티라미수 아포가토 △인절미 아포가토 △제주녹차 아포가토 △쿠키앤크림 아포가토로 구성했다. '티라미수 아포가토'를 제외한 3종은 논커피 메뉴로 출시돼 카페인 고민 없이 즐길 수 있다.
젤라또 쉐이크 3종은 △딸기 바닐라 젤라또 쉐이크 △고구마 젤라또 쉐이크 △초코 피스타치오 젤라또 쉐이크로 카페베네 시그니처 메뉴인 초코악마빙수를 오마주했다.
할리스도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좀비 퐁당 딸기 할라치노'와 귀여운 호박 마녀가 그려진 '더블치즈 뚱카롱'을 출시하며 핼러윈 분위기를 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핼러윈데이에 롯데월드에서 헬러윈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 메뉴는 호러가 콘셉트로 블러드 매운도까스와 크런치블러드 맥주콤보 2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13일까지 스쿨푸드 롯데월드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KFC는 빨간 블러디그레이비소스를 활용한 특별한 비주얼의 '블러디그레이버거'를 10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핼러윈을 앞두고 새롭고 특별한 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핼러윈과 어울리는 비주얼과 분위기를 살린 한정 메뉴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