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하이트진로 이동차량 지원부터 JTI코리아 공모전까지

하이트진로가 골프대회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종료 후 참여 선수들의 이동차량 지원사업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는 2008년부터 매년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1 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 환우, 저소득 가정 아동 등을 돕는 후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차량은 일반 차량 8대와 장애인리프트 특수 개조 차량 2대로 지난해보다 4대 늘어났으며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동차량 지원 기관 10곳을 선정했으며 각 기관을 대상으로 25일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 차량까지 포함하면 8년간 총 54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오비맥주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1일까지 매주 컴플라이언스 뉴스레터 발행, 리더 메세지, 온·오프라인 교육 등 준법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수행준칙’, ‘공정거래 준수’, ‘부패방지', ‘직장내 성희롱·괴롭힘·차별 금지’, ‘다양성과 인권존중’,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등 준법 교육을 실시한다.
19일 오후에는 삼성동 본사에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비맥주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RMCC)'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메이크오버 캠페인’에 참여할 세 번째 주인공을 모집한다. 파스퇴르의 주력 분유 브랜드인 ‘위드맘’이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을 위해 토탈 스타일링 전문업체 ‘스타일그래퍼’와 손잡고 기획한 이벤트다.

이번 캠페인에 선정된 주인공은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패션 코디 등의 메이크오버를 진행한 후 전문 작가와 만삭 화보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캠페인 참가 신청은 30일까지 파스퇴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하면 된다.

지난 9월 파스퇴르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첫 번째 주인공인 김도희 산모의 만삭 화보 촬영 현장 영상은 약 10만뷰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달 말 공개되는 두 번째 화보의 주인공은 청각장애의 일종인 감각신경성 난청을 가지고 있는 김소망 산모다. 김소망 산모는 이번 만삭 화보 촬영을 통해 장애는 도전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워홈이 기부 챌린지 캠페인 ‘아워워크’를 실시했다. 아워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세상을 지키는 걷기 챌린지’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여대상은 아워홈 임직원, 가족으로 9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2000만보 걷기에 성공하면 기부금 1000만원과 아워홈 제품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약 3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일주일 만에 목표 걸음 2000만보를 132% 달성했다. 목표 달성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되며, 이에 더해 아워홈 지리산수 1만병과 ‘소고기 덮밥 정식’ 등 냉동도시락 온더고 인기제품 600여개를 후원한다.

후원과 별개로 캠페인은 19일까지 예정대로 지속한다. 종료 후 최다 걸음 수를 기록한 우수자 8인을 선발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기부 증서를 발급하는 등 사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이번 걷기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산 일대 환경정화에 나섰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전국 20여개 국립공원에서 매년 200여t의 쓰레기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까지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배출된 쓰레기는 약 140t에 달한다.

이에 올리버스는 관악산을 찾아 쓰레기를 주우며 산책하는 봉사활동 ‘플로깅’을 했다. 산책로와 등산로 곳곳에 버려진 종이컵과 플라스틱, 비닐봉지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수거를 진행했다.

한편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인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대학생 봉사단이다. 지난해 11월 플로깅을 시작으로 아동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유기견 보호센터 등을 방문해 치킨과 HMR제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hc치킨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위치한 ‘서대문구 길고양이 동행 본부’를 방문해 주변 환경 정리와 유기묘 돌봄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길거리 고양이를 비롯해 사람들로부터 버려진 유기 동물의 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봉사단원들은 보호소를 찾아 고양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이후 새끼 고양이를 비롯해 중성화 후 약을 먹어야 하는 고양이 등 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고양이들을 돌보았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단원들은 번식력이 뛰어난 길고양이의 개체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통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유기묘를 비롯한 유기 동물에 대한 학대도 많아지고 있어 보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KCSI 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매년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평가해 △전반적 만족도 30% △고객 경험 품질 50% △재구입(이용) 의향 20%의 비율로 산출한다. 총 118개의 산업을 조사해 각 산업별 1위를 선정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17년 국내 최초로 비연소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IQOS)’를 출시하고 비연소 대체 제품의 보급, 확산을 견인해 왔다. 또한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비전으로 삼고 비연소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전 세계 아이코스 사용자는 약 1900만명이며 이 중 1320만명의 성인이 아이코스로 전환한 후 금연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아이코스가 판매되고 있는 국가는 총 70개국이다. 필립모리스는 2025년까지 100개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JTI코리아가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 ‘Make It Bright’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Make It Bright는 스위스 JTI 본사에서 주관하며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전 세계 30여개국의 젊은 인재를 대상으로 창의성과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원격 근무와 현장 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이상적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참가자들은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2~3인이 팀을 이뤄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에서 법적으로 취업이 가능한 만 19세~28세의 청년 △2년 미만의 재직 경력자 △비즈니스 수준 이상의 영어가 가능한 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 1월 15일 모집 마감 후 약 3주간 국내 우승팀을 선발한다. 국내 우승팀은 JTI 본사가 위치한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파이널을 준비한다. 공모전 최종 후보 3개 팀에는 최신형 노트북, 태블릿 등이 제공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JTI 본사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