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여성 건강을 위한 ‘W케어(W CARE)’ 상품군을 만들어 국내 시장 육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여성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제안하는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 올리브영은 여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W케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고객에게 선보인다. W케어는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은 것으로, 여성들이 일상에서 W케어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4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상품을 제안한다. 이는 월경을 위한 △W밸런스부터 Y존 케어를 위한 △W클렌징 △W러브 △W웨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소비를 하는 여성들이 느는 만큼 관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라며 “올리브영은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여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트렌드를 발빠르게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W케어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요 인기 상품 할인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고객 참여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모바일 앱(App)에서 ‘나의 W케어 관심도’를 알아볼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15만원 상당의 W케어 대표 상품으로 구성한 햄퍼(선물 바구니)를 증정한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