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돌아온 스키의 계절…휘닉스 스노우파크 개장 外

오리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라인 한정판 ‘2022 오리온 어드벤트 캘린더’를 출시했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다음달 1~25일 하루에 하나씩 날짜에 맞는 칸에 담긴 선물을 확인하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색 달력이다.

이번 패키지는 내부를 총 25칸으로 나누고 ‘마이구미 포도알맹이’, ‘왕꿈틀이’, ‘비틀즈’ 등 오리온 인기 간식 9종을 넣어 다양한 과자로 구성했다. 특히 마지막 25일에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담았다. 패키지 겉면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오리온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파티팩’, ‘상어패밀리팩’ 등 다양한 온라인 한정판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경기장으로 사용된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가 12월2일 개장하며 2022/23시즌을 시작한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올시즌부터 모바일 티켓을 활용한 스마트 게이트를 도입, 스키를 타기 위해 소요되는 대기시간 최소화에 나섰다.
이용자는 최초 입장 시 모바일 QR 티켓을 스마트 게이트(입장 게이트)에 찍고 들어오면 이후 추가 확인없이 스키장 이용 및 리프트 탑승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올 시즌 중상급 슬로프 밸리(Valley)를 재가동하고 다양한 장애물로 활강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익스트림 파크(Extreme Park)에 스키어들이 케이블을 잡고 올라가는 멀티 리프트 설치까지 완료했다. 또 멀티리프트는 시간당 최대 720명까지 운송이 가능해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 스키장 정설작업을 매일 이용시간이 끝난 후로 조정, 슬로프 이용 제한시간 없이 이용 가능하다.

스키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 스키어들을 위한 무료강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023년 2월28일까지 휘닉스 평창 투숙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키 무료강습은 오전, 오후 각 1회 2시간씩 하루 총 2회 진행되며 객실예약 후 별도 발송된 알림톡으로 신청한다. 스키 강습을 위한 장비대여도 휘닉스 평창에서 무상 제공한다.

신세계푸드가 9980원인 ‘갓성비’ 케이크를 비롯해 1만원대 가격의 케이크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시즌 공략에 나섰다. 다음달 1일부터 이마트 내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빵덕 미니 생크림 케이크'는 오리 캐릭터 빵빵덕과 협업해 출시한 생크림 케이크로 충남 논산지역에서 재배된 설향 딸기와 빵빵덕 캐릭터 모양으로 만든 초콜릿이 올려져 있다.

신세계푸드는 두 매장에서 케이크를 구입한 고객에게 빵빵덕의 모습이 담긴 띠부띠부실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SSG닷컴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구입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빵빵덕 인형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신세계푸드는 쉬폰 위에 화이트 초콜릿을 뿌리고 건살구, 호두, 아몬드, 크랜베리 등 견과류를 토핑으로 올린 ‘몰캉몰캉 쉬폰 케이크’를 비롯해 ‘딸기선물케이크’, ‘통나무속 산타’, ‘딸기듬뿍치즈케이크’ 등을 1만원대의 가격으로 선보인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자연주의 헤어케어 브랜드 ‘알피스트’를 ‘비건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리뉴얼했다. 알피스트는 스위스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에델바이스, 알파인 웜우드 등 8가지 허브 추출물을 담아 피부관리를 돕는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브랜드로 전 제품에 한국 비건 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또 재생 원료 용기를 적용한 지속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했다.

특히 알피스트는 스위스 향료사의 프리미엄 향료만을 사용한다. 향수의 발향 단계처럼 탑(펌핑 후 30분가량 나는 향), 미들(펌핑 후 30분~4시간), 보텀(잔향)으로 구성돼 향수를 뿌린 듯 은은한 잔향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알피스트는 브랜드 리뉴얼과 동시에 ‘베이비파우더향 샴푸∙트리트먼트’, ‘코튼 머스크향 샴푸’, ‘시트러스 그린향 샴푸’ 등 샴푸 3종과 트리트먼트 1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편안한 두피 환경을 위해 약산성 포뮬라를 적용했으며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 두피와 모발을 부드럽게 관리해준다. 두피 건강에 걱정되는 12가지 성분이 없으며, 피부자극테스트를 통해 저자극을 확인 받았다.

오뚜기가 기존 'X.O. 물만두'를 리뉴얼한 ‘X.O. 장단콩 물만두’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만두소에 들어가는 두부를 장단콩 두부로 변경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이 배수가 원활한 토양과 서늘한 기후 등 콩 생육에 적합한 환경에서 재배됐다는 점에 주목해 장단콩 두부로 맛과 영양을 강화했다.

X.O. 장단콩 물만두는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와 국내산 돼지고기, 양배추, 양파, 부추, 대파 등이 어우러진다. 또한 진공상태에서 만두피를 만드는 ‘유수진공반죽법’을 적용해 만두피가 기존 제품보다 부드럽고 촉촉하다.

롯데제과가 롯데칠성음료와 과자놀이 ‘냠냠연구소X칠성오가닉 화분만들기’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자신만의 화분을 꾸며볼 수 있게 구성한 놀이과자 키트(KIT)로 만드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포장지 겉면에는 ‘말랑이’, ‘카니&칸쵸’ 등 캐릭터를 삽입했다.

냠냠연구소X칠성오가닉 화분만들기에는 카스타드, 해바라기, 석기시대 등 과자 7종이 들어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롯데칠성의 오가닉 유기농 주스 4종(사과&당근, 레드비트&배&토마토, 적포도&보라당근, 오렌지&망고&호박)중 하나를 무작위로 담았으며, 만들기에 필요한 화분컵과 삽 모양의 스푼이 들어있다.

화분을 만드는 과정은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화분과 받침대를 조립하고, 삽 모양의 스푼을 활용해 그 화분 안에 과자를 채운 후 상단에 초콜릿 등을 이용해 조약돌 모양을 꾸밀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포장지 겉면의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겨울을 맞아 설향 딸기를 활용한 총 5가지 신메뉴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먼저 다음달 1일 장미 향이 담긴 히비스커스티에 딸기 맛을 더한 '로즈 베리 블렌딩 티'와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에 딸기 맛을 더한 '딸기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다음달 15일에는 설향 딸기가 들어간 음료 2종과 아이스크림 1종을 추가로 출시한다. 딸기라떼 위에 딸기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설향 생딸기를 토핑한 '설향딸기 아이스크림 라떼', 국내산 설향 생딸기를 그대로 갈아서 만든 '설향딸기 주스', 밀크 아이스크림에 설향딸기와 블루베리를 토핑하고, 플로랑탱을 올린 '설향딸기 디저트컵'을 만나볼 수 있다.

원스피리츠 주식회사가 ‘원소주 클래식’을 출시한다. 지난 9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와 협업해 ‘리니지 W 한정판’으로 선보인 ‘원소주 클래식’을 정식으로 선보여 신제품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상압증류 방식으로 만드는 원소주 클래식만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동증류기를 상징하는 구리색 라벨을 적용했다.

원소주 클래식은 한국식품연구원이 개발한 효모균주 8종 중 9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실험을 거쳐 맛과 향, 발효속도가 가장 뛰어난 No.5 효모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전통주의 다양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국산 효모를 개발하는 사업인 ‘2021 전통주 발효제 보급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누룩에서 채취한 새로운 효모균주 8종을 개발했다.

이에 이번 신제품은 강원도 청정쌀인 토토미와 누룩 그리고 누룩에서 채취한 효모로 아로마와 깊은 맛을 갖췄다. 또 상온에서 압을 가해 끓이며 전통 증류식 소주 특유의 짙은 향미에 최적화된 증류방식인 상압증류 방식으로 증류했다. 원소주 클래식은 다음달 1일 평일 오전 11시부터 원소주 온라인몰에서 하루 1500병씩 한 달 기준 총 3만병을 판매한다.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가 내년 1월 15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갤러리 ‘양유당’에서 유스 캐주얼 라인 ‘히스 헤지스’를 소개하는 쇼룸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헤지스는 젊은 고객층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히스 헤지스 라인이 추구하는 독특한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헤지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히스 헤지스의 집’이라는 테마로 브랜드 취향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 공간을 꾸몄다. 따뜻한 느낌의 원목 가구와 감성적인 액자 등과 컬렉션을 배치해 브랜드를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고객 경험에 집중하기 위해 매장에서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으며, 가을·겨울 시즌 주요 컬렉션을 사이즈 별로 구비해 자유롭게 피팅하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방문 고객들에게는 LF몰에서 적용 가능한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주력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은 코트와 패딩 등의 겨울 아우터류로 도심 속 여유로움을 즐기는 '시티 보이'를 콘셉트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으로 '캐너비 울 캐시미어 발마칸 코트'가 있다. 이외에도 '바우어 구스다운 푸퍼 패딩', 서촌의 빈티지 숍인 ‘테이크 아이비’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마련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