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롯백양조(LOTBAG BREWERY)’라는 이름으로 용평 리조트에 새로운 스타일의 팝업스토어(이하 팝업)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백화점이라는 공간에서 벗어나 스키장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팝업인 만큼 고객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꾸몄다.
롯데백화점이 기존의 틀을 깬 팝업을 준비한 까닭은 그동안 만나볼 수 없던 새로운 콘셉트를 통해 고객에 신선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스키장에서 펼쳐지는 팝업인 만큼 체험형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팝업 기간 동안 스키장 내 슬로프에 설치한 시베리안 허스키 캐릭터 미니 벌룬을 촬영하고 롯백양조 앞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인증하면 ‘롯백양조 스티커팩’을 증정한다. 또 롯백양조 팝업 방문 고객에게는 웰컴 초콜렛을 선물한다. 또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허스키 스노우 메이커를 제공한다.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몽클레르 등 해외명품 브랜드와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 뷰티 브랜드 SK2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주류 브랜드 ‘시바스리갈·앱솔루트’와 F&B브랜드 ‘파티세리 후르츠’ 등을 포함한 6개 브랜드의 겨울 시즌 상품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전점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롯백양조’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에 있는 ‘SK2와 아크테릭스 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0% 금액할인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용평리조트와 협업, 용평리조트 시즌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롯데백화점 방문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