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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계묘년 맞이 설 프로모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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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계묘년 맞이 설 프로모션 '풍성'

할인 및 이벤트로 고물가 속 합리적 소비 유도

(사진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 LF푸드, 11번가, 오늘의 집, 코웨이 설맞이 이벤트. 사진=각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 LF푸드, 11번가, 오늘의 집, 코웨이 설맞이 이벤트. 사진=각사.
유통업계가 코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물가 속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이 명절 전후로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한 할인전이 주를 이룬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F푸드는 한식, 중식, 일식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구성한 ‘한·중·일 한상대첩’ 기획세트를 출시하고 31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연초 가족 모임 등 음식 고민 없이 한식 뿐 아니라 중식, 일식 메뉴를 다채롭게 즐기도록 대표 브랜드인 ‘모노키친’, ‘차이린’, ‘하코야’로 구성했다.
식탁에서 즐기는 한·중·일 미식여행을 테마로 1인 가구부터 대가족 단위, 각 구성 별 4~5개 상품 세트(4~6인분)에서 단품 구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한식 한상’은 개운한 국물 맛에 노포 칼국수 집에서나 맛볼 수 있는 식감 좋은 '바지락 납작면 칼국수'를 비롯해 통들깨와 간장베이스로 맛을 낸 '통들깨 들기름소바', ‘통목살 꼬치’ 등으로 구성했다.

‘중식 한상’은 쫄깃한 식감의 도삭면인 '도삭 짜장면', 매콤달콤 스페셜 소스로 맛을 낸 '닭안심 유린기', '찹쌀탕수육', '해물 찹쌀 누룽지탕'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중국음식 메뉴 라인업으로 이뤄졌다. ‘일식 한상’은 일본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하코야의 '매콤 소보로 돈코츠 라멘', 진한 가쓰오 풍미의 탱글한 우동면인 '오리지널 우동', '롱 돈까스' 등으로 간편하게 정통 일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코웨이 22일까지 ‘설 맞이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웨이 자사몰인 코웨이닷컴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뱃돈 증정과 함께 다양한 명절 선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세뱃돈 받기 이벤트로 코웨이 제품 구매 고객들 중 선착순 200명에게 네이버페이포인트 1만원을 증정한다.

또 새해 소망 이벤트로 가장 이루고 싶은 새해 소망을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홍삼 선물세트(10명), 트러플오일 선물세트(20명), 전통 약과 선물세트(30명) 등 다양한 명절 선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오는 2월까지는 코웨이 비렉스 시그니처 안마의자를 포함한 안마의자 3종(MC-SC01, MC-S01, MC-P02)을 대상으로 신규 렌탈 고객에게 약정 기간 동안 최대 6개월의 렌탈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일시불 구매 시 최대 1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1인 가구를 위한 ‘프로 자취러' 기획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자취 생활을 하는 이들을 위한 상품을 최대 86%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포스트모던 수납침대를 41%, 롯데알미늄 멀티 제습기를 31%, 소프시스 화이트 데스크를 52%, 보아르 무선청소기를 40%, 코튼리빙 40수 호텔 수건을 54%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합리적인 가격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1만원 이하 상품부터 10만원 이하 상품까지 가격대별 상품을 선별해 ‘가격대별 특가'로 제공한다.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방꾸미기 ▲수납하기 ▲집밥먹기 ▲청소하기 4가지 테마로 구분한 ‘자취 필수템 추천’도 진행한다. 각 테마 별로 엄선된 가구, 가전, 홈데코, 주방, 수납정리, 생활용품, 생필품 추천을 보고 필요에 맞는 상품을 탐색해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제조사 공동기획브랜드 ‘올스탠다드’(All Standard)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올스탠다드 빅 세일’을 22일까지 연다. 유망한 중소 제조사와 협력해 유통마진을 줄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11번가의 가성비 브랜드다.

신선식품, 간편식, 위생용품, 세탁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올스탠다드’ 제품 총 100여개를 최대 18% 할인율로 선보인다. 6년근 홍삼정 프리미엄, 뱀부 타월, KF마스크 등 11번가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으로 빠르게 배송하는 품목도 있다. 18일 자정 전 주문 건까지 다음날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KGC인삼공사.
설선물 구입을 놓고 고민하는 고객이 있다면 배송 서비스를 기간을 연장한 서비스를 눈여겨 볼만하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실시간 배송하는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오는 19일 정오까지 진행한다.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는 일반택배 마감 후에도 선물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결제 즉시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직접 배송된다. 전국 800여개의 정관장 로드샵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제품과 지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에서는 ‘매장픽업’ 서비스도 진행한다. ‘매장픽업’ 서비스는 ‘정관장몰’에서 온라인으로 결제하고 알림톡 또는 SMS 제품 교환권을 수령하여 원하는 시간대 원하는 정관장 매장에서 제품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정관장 홍삼’을 전할 수도 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