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2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해 3월 투게더·메로나 등의 가격을 올렸고, 8월에도 붕어싸만코·빵또아 등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빙그레는 “유가공품 등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제조원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며 “원가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으나 경영 압박이 심화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