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설화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 체결 外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3월부터 1년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작품 수만 점을 소장한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다.

이번 파트너십은 예술과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재해석으로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겠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다. 향후 1년간 설화수는 우리나라 문화와 아름다움을 글로벌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주요 커뮤니티와 협력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톰보이가 패션 플랫폼 ‘파페치(FARFETCH)’에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페치는 해외 패션을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거래액이 41억 달러에 달한다. 세계 각국의 브랜드와 백화점, 편집숍 상품을 190여개 국가에 판매 중이다.
파페치에서는 스튜디오 톰보이 ‘스튜디오 라인’부터 신규 컬렉션까지 총 5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스튜디오 라인은 오버사이즈 핏 재킷, 점퍼 등 아우터가 중심이다. 해외 디자이너 ‘시키 임(SIKI IM)’과 협업한 ‘스튜디오 톰보이 X’ 컬렉션도 선보인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패치워크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SSF샵과 주요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23년 봄여름 시즌 브랜드 데이를 연다. 남성복, 여성복, 빈폴, 에잇세컨즈와 글로벌 브랜드 메종키츠네, 띠어리 등 주요 브랜드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SSF샵은 남성복과 글로벌 브랜드를 9일부터 12일까지, 여성복은 17일부터 20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선 남성복과 빈폴멘/액세서리/골프가 10일부터 12일까지, 여성복과 빈폴레이디스가 17일부터 19일까지, 글로벌 브랜드는 12일 하루만 진행한다. 9일부터 20일까지 SSF샵에서 할인 쿠폰과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골프웨어 브랜드 ‘더블플래그’가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협업한 골프패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으로 MZ세대 소비자를 유인하고 ‘라이프 골프웨어’를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다.

협업 컬렉션은 두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를 결합해 디자인하고 노티드의 파스텔톤 핑크와 옐로우를 주요 색상으로 협업 분위기를 연출했다. 티셔츠와 숏팬츠 등 골프복과 다양한 골프용품까지 총 20여 종의 아이템이 구성됐다.


오리온이 풍선껌 ‘와우 레인보우’를 출시했다. 파인애플, 레몬, 라즈베리 등 3가지 과일 향으로 과일 샤베트 맛을 구현했다. 노란색 껌에 6가지 색 레인보우 플레이크를 더해 알록달록한 색깔을 담았다.

와우는 1997년 블랙커런트 맛과 플럼 맛을 출시한 이래 포도, 소다, 콜라, 레몬 등 다양한 맛을 선보여 왔다. 2015년에는 가격변동 없이 중량을 10.5% 늘리면서 오래 씹어도 맛이 유지되도록 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하 ‘디스커버리’)이 23년 SS시즌 ‘키즈 봄·여름 컬렉션 라인업 화보’를 공개했다. 리틀 디스커버러의 활기찬 봄·여름 라이프를 컨셉으로 아지트를 만드는 캠핑놀이, 그림 그리기 등 실내외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담아냈다.

디스커버리는 봄 의류 라인과 여름 라인업을 선보였다.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한 ‘키즈 에센셜 바람막이’는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활용도가 높다. ‘키즈 아웃 포켓 맨투맨 트레이닝’은 에어로쿨 원사를 사용해 쾌적한 데일리웨어로 착용 가능하다. ‘마운틴 LT 키즈’와 ‘뮬리 키즈’ 등 운동화 라인 신제품도 출시한다.


‘동원몰’이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D Live(디 라이브)’에서 동원참치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동원참치캔을 비롯해 참치 간편식, 참치액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행사 상품을 최대 51%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 적립금 등을 지급한다.

3월7일 참치데이를 기념해 4월6일까지 각종 동원참치 제품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매주 새로운 행사 상품을 선정해 특가로 판매하며 마지막 주에는 각 주차별 인기 상품을 모아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PS5, 갤럭시워치5, 한우 정육세트 등에 응모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제과가 롯데중앙연구소, 유상공업과 협업해 ‘플렉소’ 방식 인쇄 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카스타드 제품에 적용했다. 제품 낱개 속포장재 제조에 수성잉크를 사용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했다. ESG 경영의 일환인 ‘포장재 다이어트’다.

플렉소 인쇄 방식은 환경오염 방지와 탄소 배출 감소에 적합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 공인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도 절감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추후 다른 제품 포장재에도 플렉소 인쇄 방식을 적용해 잉크 및 유기용제 사용량을 기존 대비 연간 약 100톤 가량 줄일 계획이다.


하림이 육개장에 칼국수면을 더한 The미식(더미식) ‘육개장칼국수’를 출시했다. 지난 4월 선보인 ‘유니자장면’을 잇는 상온 밀키트 간편식이다. 전국의 ‘육개장 맛집’을 돌며 메뉴별 장점을 모아 레시피에 적용했다.

더미식 육개장칼국수는 사골, 소고기, 양지 등을 15시간 끓여 만든 육수에 다대기 양념을 넣어 얼큰한 국물 맛을 냈다. 다대기는 우지, 고추기름, 고춧가루, 다진 양파, 마늘을 넣고 볶았다. 길게 찢은 양지살과 고사리, 토란대, 느타리버섯, 대파 등 건더기 채소도 넣었다. 칼국수면은 감자 전분과 육수로 반죽해 도톰하게 뽑아냈다.


이랜드재단이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와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굿럭굿잡’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여성자립준비청년 중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 및 취업 물품을 후원하는 이랜드그룹 사회공헌활동이다.

실무자가 동행해 회사 직무를 설명하고 인사담당자가 면접에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 가산동 이랜드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미쏘는 2000만원 상당의 면접 정장을 전달했다. GS안과와 티읕, 아임오, 닥터포헤어, (재)행복한나눔, 지파운데이션, 블레스미 등에서도 총 5300만원 상당의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


골프웨어 ‘왁(WAAC)'이 미국 포틀랜드 골프용품 브랜드 ‘존스(JONES)’와 협업해 두 번째 어패럴 컬렉션을 출시한다. 왁은 존스와 손잡고 지난해부터 어패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50여 년의 헤리티지를 가진 존스의 디자인 요소를 왁의 컨템포러리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어패럴 라인은 남성 상품만 출시돼왔지만 이번 시즌부터 여성 전용 라인 및 유니섹스 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컬렉션 화보는 ‘비욘드 더 페어웨이(BEYOND THE FAIRWAY)’를 테마로 존스 아카이브룸을 모티브로 촬영했다. ‘빅 스트라이프 반팔 폴로 셔츠’, ‘로고 자수 우븐 베스트’, ‘로고 하프 집업 맨투맨’ 등이 주요 상품이다.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2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롯데칠성음료가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공시우수법인은 지난 한 해 동안 공시 실적 등을 기초로 한 정량 평가와 공시 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영문공시, 공시 담당자의 업무 수행 우수성 등 정성 평가를 합산해 선정된다.

롯데칠성음료는 투자자 소통 창구 일원화를 위해 IR팀을 중심으로 공시 프로세스 인프라를 구축해 투자자와 소통하고 있다. 다수의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영문공시를 도입하는 등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정보 비대칭성 해소에 노력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워홈이 골프장 개장 시즌을 맞아 골프장 전용 신메뉴를 출시했다. 골프장 식음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시그니처 메뉴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메인 콘셉트는 ‘미식가객 주안상’으로 ‘맛과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미식가 손님을 위한 주안상’이라는 의미다.

계절과 자연을 주제로 한 한상차림으로 골프장에서 4인 그룹에 맞춰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한다. 첫 번째 시그니처 메뉴는 ‘바다 주안상’이다. 문어 삼합, 아구 불고기, 조개탕 등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산더미 짬뽕 순두부 전골 ▲누룽지 해물 해장 파스타 ▲전복 멍게 비빔밥 ▲멍게 비빔밥 ▲치즈 올린 소감전(불고기 치즈 감자전) 등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