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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성공한 '갓세일', GS25 간판 행사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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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성공한 '갓세일', GS25 간판 행사로 키운다

지난달 '갓세일' 유사 행사 평균 실적比 83.7% '급증'…이달 20일부터 두번째 갓세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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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갓세일’을 브랜드 대표 시그니처 행사로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첫 번쨀 진행한 ‘갓세일’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면서 월례 행사로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달 갓세일은 최근 1년간 진행된 유사 행사의 평균 실적 대비 행사 상품 매출은 83.7% 신장했다. 직전 주 동기 매출과 비교할 시 249.6%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맥주 4캔(번들) 8000원 행사 상품 매출은 직전 주 동기 매출 대비 최대 697% 급증했고, ‘ㅋㅋ만두’ 등 냉동 간편식품(492%), ‘오뚜기육개장’ 등 용기면(409%) 또한 매출이 크게 오르며 갓세일 전체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치솟는 물가 안정에 적극 기여하고자 GS25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갓세일’은 고객 구매 데이터 및 계절 요소를 고려해 구성한 생활 필수 상품들을 초저가 행사로 선보이며 매달 20일부터 말일까지 연간 고정 행사로 개최된다.

이달 20일부터 두번째 '갓세일'을 개최한다. 라면, 즉석 식품, 우유, 맥주, 과일, 반려동물 용품, 건전지 등 총 72종의 생활 필수 상품들을 1+1, 초특가 등의 파격 행사로 구성했다.
주력 행사 상품인 삼양쇠고기면(5입), 삼양라면(대컵), 오뚜기 3분요리 3종, 평창수500ml, 에너자이저맥스 2종 등은 1+1 행사로 기획됐으며 햇반210g(8입)의 경우 6만개 물량이 선착순 2+1으로 판매된다.

반값 콘셉트로 기획된 풀무원목초란(10입)과 더도톰한3겹데코 화장지 등은 정가 대비 50% 할인하며 밀크플레이션 안정 상품으로 구성된 대니쉬우유900ml(2입)의 경우 온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맥주 번들 8000원 할인 행사도 지속한다.

최승훈 GS25 플랫폼마케팅팀 매니저는 “고물가 시대 생활 필수품을 초저가로 선보이는 콘셉트의 갓세일 행사가 소비자로부터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끌고 있다”며 “매월 20일마다 열리는 갓세일을 GS25의 시그니처 행사로 육성하며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가는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