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3월31일부터 4월16일까지 ‘그린 브리즈(GREEN BREEZE)’를 테마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달(3/1~23) 패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5% 신장하는 등 봄 신상품 의류 구매 고객이 증가하면서
신세계백화점은 3월31일부터 4월27일까지 ‘신백페스타’를 연다. 패션, 가전, 베딩, 테이블/키친웨어, 워치주얼리 등 다양한 장르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5~10% 상품권을 증정하는 카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모바일 앱에서는 2만여개의 특가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3월31일부터 4월16일까지 봄 맞이 프로모션 ‘더현대 혜택 마스터’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브랜드에서 봄 신상품 구매 시 최대 10% 사은 혜택을 제공하고 리조트 이용권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이후 패션·잡화 중심으로 고객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 기간 고객 부담을 낮추고 쇼핑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