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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新인재경영 담금질 끝났다…신입사원 현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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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新인재경영 담금질 끝났다…신입사원 현장 배치

대졸 초임 33.5% 파격 인상으로 50대 1 경쟁률…업계 최고 대우 약속
사령장 수여식 끝내고 현장 배치…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 비상 다짐

제너시스BBQ 그룹의 신입사원들이 치킨대학에서 입문교육 시작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BBQ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제너시스BBQ 그룹의 신입사원들이 치킨대학에서 입문교육 시작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BBQ그룹.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의 신(新)인재경영의 결단으로 뽑힌 50대 1 경쟁률의 신입사원들이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는 등 마지막 담금질을 마치고 현장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최근 본사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공채신입사원 모두와 임직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령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령장 수여식에서는 공채신입사원들의 입문교육 경과보고와 우수 교육생에 대한 우수상과 최우수상의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 윤 회장이 전 신입사원 모두에게 직접 사령장을 한명한명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신입사원은 업계 최고의 대우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기업으로 혁신하기 위한 ‘新인재경영’을 선포하고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33.5%나 대폭 인상하면서 우수한 인재들의 대거 지원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한 신입사원은 “합격소식을 가족과 친구들한테 전했을 때 축하와 부러움이 이어져 제너시스BBQ그룹에 올 수 있는 것이 너무 자랑스러웠다”며 “무엇보다 4주간에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현장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면서도 설렌다”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공채 34기 신입사원들의 입사가 확정된 것을 전임직원의 이름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은 앞으로의 전 세계 최대 최고 치킨 프랜차이즈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들로 많은 것을 배워 BBQ인으로써 원대한 비상의 꿈을 함께 이뤄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로나 이후 위축된 경제와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공채 제도를 폐지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3400만원이었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33.5% 인상해 약 4540만원까지 올리는 등 파격적인 신인재경영 행보를 실행하면서 5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