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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마케팅 통했다"…BBQ, 지난해 매출 4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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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마케팅 통했다"…BBQ, 지난해 매출 4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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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Q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42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75% 늘어난 659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7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7% 뛰었다.

BBQ 측은 "규모의 성장으로 인해 전체적인 매출이 증가했다"며 "신메뉴 출시, 수제맥주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매출 증가를 이끈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BBQ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은 출시 1주일 만에 일판매 1만개를 기록해 효자제품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치킨 비수기로 꼽히는 11월에 출시된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은 이 기간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해당 메뉴는 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 2억5000만원 이상을 달성했다.

한편, 제너시스BBQ의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41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 증가한 641억원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63.9% 뛴 755억원으로 집계됐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