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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오리온, 대리점 '소통행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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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오리온, 대리점 '소통행보' 外

◆오리온, 대리점 동반성장 간담회 및 시상식 개최


지난 1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리점 동반성장 간담회 및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리온.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리점 동반성장 간담회 및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지난 18일 ‘대리점 동반성장 간담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강원도 권역의 77개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오리온은 2022년 경영실적 및 2023년 경영방침과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대리점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리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업활동 지원 △금융비용 부담 완화 △복리후생 제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우수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서울송파, 인천연수 등 6개 대리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서울송파대리점은 효율적인 거래처 관리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천연수대리점은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등 신수종 사업 성장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리온은 오는 20일 충청도, 전라도 권역 53개 대리점, 25일 경상도 권역 69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각각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워홈,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2관왕 수상


18일 킨텍스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아워홈 패키징솔루션팀 팀원들이 수상 후 출품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이미지 확대보기
18일 킨텍스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아워홈 패키징솔루션팀 팀원들이 수상 후 출품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아워홈이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3)’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2007년부터 매년 기능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패키징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아워홈은 이번 패키징 대전에서 ‘에어프라이어용 냉동 육가공 종이 트레이’와 ‘이지 컷(Easy Cut) 단일 PE 파우치’를 출품해 각각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과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기능성, 시장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으로 친환경성, 소비자 이용 편의성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워홈은 지난해에도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는 ‘Reclosable(리클로저블 두부 캡)’을 출품해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카-콜라사 ‘조지아 크래프트’, 손석구와 함께한 TV 광고 공개


사진=코카-콜라.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코카-콜라.
코카-콜라사 ‘조지아’가 배우 손석구와 함께한 ‘조지아 크래프트’ 광고를 공개했다. ‘나에게 딱! 맞는 커피’를 콘셉트로 바쁜 일상과 여가시간, 휴식을 취할 때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지아 크래프트의 매력을 손석구를 통해 담아냈다. 광고 속 손석구는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촬영장에선 프로답게 일하면서도 휴일에는 여유를 즐기는 등 ‘딱!’ 원하는 본인의 모습이 조지아 크래프트를 통해 완성되는 모습을 표현했다. 손석구의 목소리로 전하는 ‘나에게 딱. 맞는 커피’ 내레이션으로 풍부하고 깔끔한 맛을 지닌 조지아 크래프트의 매력을 부드럽고 강렬하게 전달한다.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새로’ 누적 판매 1억병 돌파


사진=롯데칠성음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작년 9월 중순 선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출시 이후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입점율과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갔다.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 달리 과당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했다. 도자기의 곡선미와 세로형 홈을 적용한 한국적·현대적인 감성을 담은 패키지로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대상웰라이프㈜, 코리아잡앤잡과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MOU 체결


김태형 대상웰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가운데)과 문영국 ㈜코리아잡앤잡(왼쪽 세번째) 대표 및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웰라이프.이미지 확대보기
김태형 대상웰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가운데)과 문영국 ㈜코리아잡앤잡(왼쪽 세번째) 대표 및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웰라이프.
대상웰라이프㈜와 ㈜코리아잡앤잡이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사업 다각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시니어층 건강관리 △특정 질환자 건강관리 △개인 의료 데이터 고도화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시니어 및 요양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대상웰라이프㈜는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미리웰’을 출시했다. 개인 건강검진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후 총 14종의 질병 예측 및 기대수명 분석 서비스를 구현해 맞춤형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앱 서비스다. ㈜코리아잡앤잡은 환자 및 간병인 관리 스마트 플랫폼 ‘실버노트’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 간병인을 매칭해주고 보호자와 환자의 소통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상웰라이프㈜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서 시니어 및 특정 질환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실버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뚜기,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 개최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롤리폴리 꼬또’에서 열린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롤리폴리 꼬또’에서 열린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주식회사 오뚜기가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오뚜기 제품을 매개로 사람과 공간, 시간을 하나로 연결해 식문화와 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자 마련됐다. △오뚜기 제품 △오뚜기 제품과 함께 한 추억이 담긴 오뚜기 스토리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응모는 '일반 부문(만 19세 이상)'과 '어린이·청소년 부문(만 7세 이상~18세 이하)'으로 구분돼 총 3945편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일반 부문에서는 △대상(500만원) 1명, △최우수상(각 200만원) 2명 △우수상(각 100만원) 3명을 선정했다. 어린이 청소년 부문은 △대상(200만원) 1명 △최우수상(각 100만원) 2명 △우수상(각 50만원) 3명을 비롯해, 일반·어린이·청소년 부문 특별상(오뚜기몰 포인트 5만원) 50명 등 총 62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오비맥주, 지구의 날 기념 ‘랄라베어 맥주박 핸드크림’ 와디즈 펀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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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랄라베어 맥주박 핸드크림’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공개한다. 오비맥주가 그린 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와 손잡고 처음 선보이는 친환경 화장품으로 맥주 생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들었다. 맥주박은 단백질이 약 27% 함유돼 있고 섬유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폐기되거나 가축의 사료 정도로만 사용돼 왔다.

라피끄는 맥주박을 원료로 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 업사이클링에 성공해 브라이트닝 효능과 보습 특허성분을 핸드크림에 담았다. 핸드크림 패키지 상자 또한 플라스틱 대신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친환경 종이 소재를 사용해 약 42%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도 있다. 19일부터 사전 오픈 알림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본 펀딩은 4월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얼리버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펀딩 금액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매화수 모델로 ‘신슬기’ 발탁


사진=하이트진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매화수의 광고 모델로 신슬기를 발탁했다. 하이트진로는 신슬기의 싱그러운 외모와 생기 넘치는 성격이 달콤상큼한 매화수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2002년 출시된 매화수는 국내 매실주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홈술 및 저도주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연평균 성장률 21%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11월에는 화이트 와인과 청매실 원액을 블렌딩한 ‘매화수 화이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해남군과 MOU로 첫 출발


18일 열린 협약식에서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과 명현관 해남군수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열린 협약식에서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과 명현관 해남군수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해남군과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롯데웰푸드와 해남군은 해남의 우수한 녹차 소비확대 및 우리농산물 상생에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해남녹차를 활용한 빼빼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은 쌀, 김, 고구마, 겨울 배추의 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해남녹차는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낮았다.

해남은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품질 좋은 수제 녹차를 생산하며 우리나라 전통차의 명맥을 잇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의 취지를 살리고자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제주녹차와 보성녹차가 아닌 해남녹차를 선택했다. 빼빼로 ‘해남녹차’는 기존 빼빼로와 차별화를 진행해 5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블루문’ 등 출시 1주년 맞아 마케팅 활동 강화


사진=㈜골든블루.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밀맥주 ‘블루문(Blue Moon)’과 프리미엄 라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이하 ‘밀러’)’ 출시 1주년을 맞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 2021년 11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몰슨 쿠어스와 ‘블루문’과 ‘밀러’의 독점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블루문’은 오렌지 휠 가니쉬를 활용한 독특한 음용법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밀러’는 독특한 향미와 신선하고 깔끔한 목넘김을 갖춘 프리미엄 라거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올해 온, 오프라인 영역에서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해 ‘블루문’과 ‘밀러’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맥주 성수기를 맞아 진행되는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제품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100% 식물성 번으로 전격 전환


19일 서울 중구 무교동 ‘노브랜드 버거’ 서울시청점에서 모델들이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번(Better Bun)’을 적용한 버거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서울 중구 무교동 ‘노브랜드 버거’ 서울시청점에서 모델들이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번(Better Bun)’을 적용한 버거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모든 버거에 100% 식물성 재료로 개발한 ‘베러 번(Better Bun)’을 적용한다. ‘베러 번’은 번을 만들 때 일반적으로 쓰이는 버터, 우유, 계란 등 동물성 재료를 대신해 100% 식물성 재료로만 만들었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다양한 버거 재료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번으로 전환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버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는 ‘베러 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지구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간접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유제품 섭취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지구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건강 메뉴군 ‘베러 초이스(Better Choice)’를 신설하고 건강 메뉴를 이어서 출시할 예정이다.

◆㈜오뚜기, 제9회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개최


지난 18일 (주)오뚜기가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진=㈜오뚜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주)오뚜기가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9회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를 개최했다. 2013년 시작된 연주회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다시 재개됐다.

이날 행사는 4월18일 안양시 평촌동 오뚜기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열렸다.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 임직원을 위해 마련했다.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 실내 관현악단으로 15명의 시각장애인 단원과 10명의 비장애인 단원이 어우러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월20일 장애인의 날에는 청와대 춘추관에서도 공연을 진행한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