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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하이뮨, ‘코리아 뉴 라이프스타일 어워즈’ 기술혁신 부문 대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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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하이뮨, ‘코리아 뉴 라이프스타일 어워즈’ 기술혁신 부문 대상 外

◆하이뮨, ‘코리아 뉴 라이프스타일 어워즈’ 기술혁신 부문 대상

박노길 일동후디스 이사(왼쪽)와 서용구 심사위원장(오른쪽)이 시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일동후디스.이미지 확대보기
박노길 일동후디스 이사(왼쪽)와 서용구 심사위원장(오른쪽)이 시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이하 ‘하이뮨’)’가 ‘제6회 코리아 뉴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에서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뮨’은 드라이 블랜딩 및 그래뉼 공법의 아로마 플로팅(Aroma floating) 기술을 적용했다. 단백질 특유의 미세한 비린내를 기호성에 적합하게 제조하고 혼합 시 덩어리지는 점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거부감이 적은 향과 적절한 감미를 유지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게 설계됐다.

이런 점에서 창의적인 제품개발 및 R&D 성과를 평가하는 기술혁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매년 성장세를 거듭해 온 ‘하이뮨’은 출시 3년 만에 누적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소비자의 세분화된 요구에 따라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 자연건면 ‘들기름 메밀 막국수’ 출시…상온 HMR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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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이 쫄깃한 메밀면에 들기름을 더한 ‘들기름 메밀 막국수’를 출시했다. 풀무원이 상온 HMR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출시한 ‘풀무원 자연건면’ 브랜드 신제품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천천히 말려 면발의 미세한 기공에 소스가 잘 배어들고 쫄깃한 탄력의 식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제면 과정에서부터 새로운 공정을 적용해 표면이 거칠고 굴곡이 적은 면으로 전문점 스타일 질감을 구현했다.

‘들기름 메밀 막국수’는 향긋한 숙성간장을 넣어 감칠맛을 살렸다. 전통적인 압착 방식으로 짜낸 들기름을 소스와 별도 포장으로 구성했다. 특히 톡톡 튀는 식감의 ‘볶은 메밀 건더기’에 ‘고운 김가루’를 포인트로 넣어 메밀면, 소스와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으로 차별화했다.풀무원은 탄탄해진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상온 HMR 시장에서 ‘풀무원 자연건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5월 수원·인천·대전서”…남양유업, 임신육아교실 전국투어 개시

사진=남양유업.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임신육아교실 전국 투어를 개시한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남양유업 임신육아교실은 저출산 시대 엄마를 응원하는 ‘아이 엠 마더, 아이 캔 마더’라는 슬로건으로 새단장했다. 지난달 출산을 앞둔 예비 산모 150명과 함께한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전환했다. 서울 행사에 이어 전국투어를 시작해 이번 달 수원, 인천, 대전 지역을 방문해 예비 산모와 육아맘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달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법’이라는 콘셉트로 나혜정 한국심리상담발달 마곡센터 소장,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 김은정 오아시스 학교 강사 등 육아 전문가들이 출연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에게 젖병, 속싸개, 치발기 등 육아용품과 남양유업 제품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선사한다. 육아정보 포털 ‘남양아이’에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수원 행사는 10일, 인천은 17일, 대전은 23일까지 행사별 선착순 100명을 사전 접수한다.

◆지평주조, 프랑스 예술작가 초청 전시회 개최

사진=지평주조.
사진=지평주조.
지평주조가 문화재 복원 공사 이후 처음으로 지평양조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프랑스 예술작가 초청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5일부터 6월9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 위치한 지평양조장에서 진행된다. ‘신체의 표현(Prendre Corps)’을 주제로 앙토안 자노(Antoine Janot), 아가트 르푸트르(Agathe Lepoutre) 등 프랑스 실력파 예술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두 작가는 지평양조장에서 영감을 얻은 조형작품도 설치할 예정이다.

지평양조장은 대한민국 최고(最古) 양조장 중 하나다. 한옥 축조방식을 기반으로 일제강점기 건축 특징이 담긴 근대기 건축물이다. 1925년 이후 1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지난 2014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 594호로 지정된 바 있다. 지평주조는 한국전쟁 당시 지평양조장이 UN군 사령부로 사용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프랑스와의 우정을 이어가며 다양한 교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오뚜기, ‘스위트홈 제26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 개최

사진=오뚜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6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총 100개팀이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오뚜기상 500만원(1개팀) △으뜸상 200만원(2개팀) △사랑상 100만원(3개팀)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이 주어진다. △특별상 20만원(5개팀) 수상자에게는 총 100만원 상당의 오뚜기몰 쿠폰을 제공한다.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이 걸린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준비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랜드를 찾은 일반 방문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오뚜기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존’ △순후추 떡볶이, 피자·치킨 등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옐로우즈 윷놀이, ‘오뚜기 옐로우 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존’ △옐로우즈 애드벌룬으로 꾸며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수상작도 만나볼 수 있다.

◆정관장 굿베이스, 녹용담은 블랙마카 스틱·홍삼담은 엘더베리 스틱 출시

사진=KGC인삼공사.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 굿베이스가 세계 유명 주산지 원료로 만든 ‘녹용담은 블랙마카 스틱’과 ‘홍삼담은 엘더베리 스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녹용담은 블랙마카 스틱’은 페루산 블랙마카와 뉴질랜드산 녹용을 담아낸 액상형 스틱 제품이다. 페루산 블랙마카는 18가지 필수 아미노산, 31가지 미네랄 및 비타민이 함유됐다. ‘녹용담은 블랙마카 스틱’은 1포당 페루산 블랙마카 농축액 2000㎎과 뉴질랜드 녹용추출물 100㎎을 담아내 풍부한 활력과 스태미나를 제공한다.

‘홍삼담은 엘더베리 스틱’은 오스트리아산 엘더베리와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엘더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라즈베리 대비 약 19배가량 함유됐다. ‘홍삼담은 엘더베리 스틱’은 1포당 생과 약 21g에 해당하는 엘더베리 농축액 3280㎎을 채웠으며 색소와 합성향료를 첨가하지 않고 칠레산 백포도 농축액을 더해 달콤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롯데웰푸드, ‘윤하프로젝트’와 ‘NFT 아트’ 협업 프로젝트 성료

윤하프로젝트(하윤 교수)가 부스 조형물 앞에서 가나초콜릿과 함께한 협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이미지 확대보기
윤하프로젝트(하윤 교수)가 부스 조형물 앞에서 가나초콜릿과 함께한 협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브래인맵핑 아티스트 ‘윤하프로젝트’와 이색 NFT 아트 협업을 진행했다. ‘롯데웰푸드X윤하프로젝트’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아트부산’ 행사에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윤하프로젝트는 하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의 작가명이자 프로젝트명이다. 뇌파 시각화 창작 기법인 ‘브레인맵핑’과 인공지능을 함께 활용해 생각이나 기분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의 뇌파를 시각화한 작품으로 만든다.

이번 협업은 롯데웰푸드의 ‘가나’ 브랜드와 함께 ‘테이스트, 필, 비 아트(Taste, Feel, Be Art)’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음식과 뇌파의 상관관계를 작품으로 구현하는 실험적 프로젝트로 초콜릿을 먹으면서 행복감과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나의 뇌파로 탄생한 작품’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 관객의 작품은 실시간 NFT로 발행해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색 협업에 NFT 작품은 준비된 500여개 수량 모두 발행될 정도로 관객 참여도가 높았다.

◆하이트진로, 소방청과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 개최

사진=하이트진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소방청과 함께 ‘소방가족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챌린지’를 개최한다. 비대면 체력증진대회로 하이트진로 임직원 및 소방가족의 일상 체력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0년 시작된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대회는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소방공무원 및 가족 뿐만 아니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도 함께 참여해 의미가 깊다. 챌린지는 5월7일부터 7월1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는 걷기, 달리기, 등산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지정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기록을 측정한다. 기존 순위제 방식에서 운동량 목표제로 변경해 참가자의 꾸준한 참여를 유도했다. 하루 5km씩 주 3일 혹은 주 5일 참가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슬로건 공모,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OX 퀴즈, 운동 후기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