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比 26% 증가한 2191억원…FC사업 '매장 운영 효율화' 효과 톡톡

앞서 롯데GRS는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7814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별도 기준 7733억원 매출액과 53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GRS의 1분기 64억의 영업이익 달성에는 FC사업 부문(버거, 커피, 도넛)과 신성장 사업 부문(컨세션 사업) 등 전 사업 부문의 매출액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낸 것이 주효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29억 대비 올해 18억을 기록하며 1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실제 올 1분기 전 브랜드 직영점의 점당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FC사업 부문의 롯데리아·엔제리너스 브랜드의 점당 매출이 각각 약 41%, 약 54% 증가하며 ‘매장 운영 효율화’를 통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 전환 성공과 함께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영업이익 등 경영 성과 지표 분야에 고른 성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역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과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