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CJ프레시웨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外

CJ프레시웨이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급식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드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 교육 등을 제공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CJ프레시웨이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도내 조리원 및 조리사 구직자 취업 연계와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군 전역 장병, 취약계층 청년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양사는 향후 △중장년, 여성 조리원 양성을 위한 교육 자문 △일반계고, 현역장병 등 구직 초기 청년을 위한 진로 설명회 진행 △조리 관련 자격 및 경력 보유자를 위한 리부트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청년(재단 사업 참여) 대상 급식 직업 교육 기회 연계 △취업박람회 등 각종 취업 지원 행사 교류에 관한 상호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산업체, 오피스, 병원, 골프장 등 경로에서 단체급식 점포를 운영하며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푸드서비스 전문 인력을 상시 채용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전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사는 이번 협약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서울패션허브,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함께 ‘맥주에 대한 열정, 맥주를 위한 패션’이란 타이틀로 이색적인 산학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맥주의 제조·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기물, 포장 패키지 등을 패션 소재로 업사이클링(버려지는 자원에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해 의상과 액세서리 등 패션 아이템과 패션아트로 제작하고, 결과물을 9월 패션쇼와 전시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패션디자인학회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과 학회 소속 작가 참여로 전시 작품 제작을 맡았다. 서울패션허브 배움뜰은 패션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서울패션허브 소속 신진 디자이너, 패션 스타트업을 통해 패션쇼에서 선보일 의상과 소품, 액세서리 등의 제작을 담당한다.

한국 코카-콜라가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1.25L 제품에 ‘코카-콜라 재생 보틀’을 적용했다. 재생 플라스틱이 10% 사용된 재생페트(r-PET) 제품이다. 지난해 제도 개선으로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을 다시 재활용하는 ‘보틀투보틀’이 가능해짐에 따른 것이다. 코카-콜라는 전세계적으로 재생페트 사용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가 자사 제품 중 최초로 적용한 재생페트 패키지는 ‘코카-콜라 1.25리터’ 업소용 제품이다. 국내에서 ‘보틀투보틀’ 재활용을 처음 시도하는 점을 고려해 첫 생산 제품에는 재생페트 10% 적용을 결정했다. 재생페트병은 국내에서 분리배출된 투명 페트병을 세척-분쇄 후 가열해 액체 상태로 녹이는 물리적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기존 41g 무게의 패키지를 36g까지 낮추는 경량화를 통해 제품 1병에 사용되는 버진 플라스틱 양을 기존 대비 약 21%(8.6g) 줄였다.

풀무원은 무회전 가열 방식과 전용 스팀볼을 사용한 ‘플랫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플랫 전자레인지’는 회전판을 사용하는 대신 바닥면 전체를 활용해 균일한 조리와 편리한 관리가 가능한 신개념 전자레인지다. 상단에서 전자파를 방출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바닥 전체에서 고주파를 발생시켜 사각지대 없이 열을 빠르고 고르게 전달할 수 있다. 위치에 따른 온도 편차가 발생하지 않아 음식을 균일하게 데워준다.

회전판이 필요 없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사각 형태의 편의점 도시락이나 대형 식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내부 공간이 단순해 청소도 편리하다. 전용 스팀볼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돼 음식이 건조해지는 전자레인지 조리의 단점까지 보완했다. 스팀 조리를 통해 촉촉한 조리가 가능하다. 전용 스팀볼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안전성 인증을 완료했다. 풀무원 간편식 제품 조리에 최적화된 ‘풀무원 자동조리 모드’도 탑재했다.

신세계푸드가 SSG랜더스 야구단과 함께 ‘NBB DAY(노브랜드 버거 데이, No Brand Burger Day)’를 개최한다. 오는 6월2일부터 4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NBB DAY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동안 ‘노 브레이크 베네핏 데이(No Break Benefit Day, 끊임없는 혜택이 쏟아진다)’라는 콘셉트에 맞춰 야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신세계푸드는 신규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인다. NBB DAY 기간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을 착용하고 야구장을 찾는 고객에게는 NBB 치폴레 핫 치킨 콤보 무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NBB DAY 기간 인천 SSG랜더스필드 안팎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1루측 야외광장에는 ‘버거버거’ 캐릭터를 활용한 응원수건·부채 등을 증정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NBB 스트라이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장 안에서는 다양한 이닝간 이벤트와 함께 NBB 홈런존을 운영한다.


오리온 스테디셀러 스낵 제품인 ‘땅콩강정’, ‘오징어땅콩’, ‘썬’이 ‘뉴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판매량이 증가했다. 땅콩강정은 지난 4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0% 늘었으며 오징어땅콩과 썬도 각각 8%, 15% 성장했다. 전통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강정·약과 등이 주목받는 가운데 출시한 지 30~40년 된 스테디셀러 스낵 수요도 늘었다.

1982년 출시한 땅콩강정은 전통 디저트 강정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21년 땅콩 함량을 24.4%에서 30%로 늘렸다. 1976년 첫선을 보인 오징어땅콩은 특유의 맛과 식감으로 안주형 과자에서 간식으로 자리잡았다. 썬 역시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이하는 스테디셀러로 지난 2018년 재출시했다.

동원F&B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모델로 가족 콘셉트의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 가상인간)을 발탁하고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4인 가족의 구성원들을 버추얼 휴먼으로 기획해 브랜드 모델로 채택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버추얼 휴먼 가족의 이름은 ‘신선패밀리’다. 구성 캐릭터는 각각 ‘신선한(아빠)’, ‘오신선(엄마)’, ‘신선희(딸)’, ‘신선해(아들)’로 ‘덴마크’ 유제품을 즐기는 세대별 모습을 가상으로 구현했다. 운동과 요리에 관심이 많은 캐릭터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유제품 활용법을 제안한다.

동원F&B는 가상 세계관에 익숙하고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버추얼 휴먼을 모델로 발탁했다. 향후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와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덴마크’ 세계관을 구축하고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정관장이 오는 26일 고려대학교 입실렌티 행사에서 활기력 캠퍼스 부스를 운영한다. 앞서 정관장은 지난 3일 성균관대학교 대동제 축제에서도 활기력 전용 부스를 선보였다. 정관장은 활기력 부스를 방문한 대학생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축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논알콜-헬시 칵테일인 ‘활기펀치’를 제공한다. ‘활기펀치’는 정관장 홍삼에 전통 생약재와 비타민을 함유한 활기력에 오렌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부스 내 운세뽑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학생이 고민하는 연애·취업·학업 관련 운세가 적힌 구슬을 뽑은 후 활기력 망치로 구슬을 열면 운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활기력 바텐더는 운세 결과를 전달한 학생에게 ‘활기펀치’ 칵테일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활기력 스티커존, 활기력부스터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학생에게 활기력부스터, 활기력JOY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하림이 여름을 맞아 더미식(The미식) 비빔면 한정판을 출시하고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미식 비빔면 1000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한정판은 더미식 비빔면을 5개입으로 특별 구성한 제품이다. 파란색에 브랜드 모델 이정재 사진이 디자인된 패키지가 특징이다.

더미식 비빔면 한정판 구매 고객은 패키지에 인쇄된 QR 코드를 통해 응모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후기를 구매 영수증과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직접 조리한 사진을 함께 업로드하거나 개인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업로드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하림은 전체 응모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더미식 비빔면을 1박스(32개입)씩 증정한다.

농심이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잭슨페퍼로니맛’을 출시했다. 잭슨피자는 미국식 피자 맛을 표방한 수제 피자 프랜차이즈다. 포테토칩 잭슨페퍼로니맛은 포테토칩에 잭슨피자 메뉴 중 하나인 페퍼로니 피자 맛을 입힌 제품이다. 포테토칩의 고소한 맛과 짭짤한 페퍼로니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농심은 인기 프랜차이즈와 콜라보를 통해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에게 재미를 선사하면서 입맛까지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hy가 선보인 ‘NK7714 하이퍼 부스팅 앰플(이하 NK7714)’이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1만개를 돌파 했다. hy가 자체 개발한 화장품 원료 '피부유산균7714'로 만든 제품이다. hy 특허 유산균을 배양한 발효물로 10여년 연구 끝에 상용화 했다. 이중구조 앰플로 사용 직전 뚜껑을 누르면 주요 성분이 섞이는 방식이다. 천연유래 원료인 ‘프랑스산 쪽잎추출물’이 함유돼 혼합 시 핑크빛을 낸다.

NK7714는 배우 강소라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자신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접목했다. 상단에는 △피부유산균7714 △NK세포 배양액 △제그펩타이드, 아래에는 △글루타치온 △나이아신마이드 등이 담겨있다. NK7714는 임상전문기관을 통한 인체 피부 일차자극 시험 결과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98.9% EWG 그린 성분으로 만들어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을 위해 ‘힐링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소방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 충북 괴산군 코오롱캠핑파크에서 힐링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행사는 25일까지 2박 3일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50가족(약 200명)을 모집하는데 1600여명이 지원해 3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가족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삼겹살, 김치, 주류 등 10만원 상당의 부식과 두꺼비 피규어, 테라 스푸너 등 하이트진로 굿즈를 지원한다. 텐트, 침구류, 취사도구 등 다양한 캠핑 장비도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 기간 힐링 레크레이션, 별빛 버스킹, 트래킹, 애니매이션 상영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롯데피플네트웍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3 패밀리 힐링 투어(Family Healing Tour)’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업무 마인드와 활동력이 우수한 판촉사원 16명과 그 가족을 포함해 총 50명이 참여했다. 5월19일부터 롯데월드타워와 서울 스카이 전망대를 관람한 뒤 충남 부여로 이동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롯데 부여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1박 2일 코스로 진행됐다.

유통 매장 내에서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 전 제품의 통합판촉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롯데피플네트웍스는 임직원의 98%가 여성 판촉사원으로 이루어진 여성친화기업이다. 이에 따라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제도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매년 ‘패밀리 힐링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아워홈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우리집에 왜 왔니?’를 진행했다.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일터를 소개하고 업무를 체험하는 등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쿠킹클래스, 주요 연구시설 관람, 식품 연구 실험 등 체험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및 배우자, 동반 자녀(8~13세)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전 교육을 마친 후 식품전시관에서 다양한 제품을 둘러봤다. 이후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자사 두부 제품과 소스를 활용해 건강 메뉴 ‘포두부 라자냐’를 만들어보며 요리와 친숙해지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요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식품 연구 전반에 걸친 과정을 살펴봤으며 마요네즈를 만들어보는 등 이색 실험 클래스도 진행했다. 행사 종료 후엔 기념 촬영과 함께 참여 가족에게 블록 완구 및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