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당당치킨 인기에 ‘당당 국산돼지 후라이드’, ‘당당 쉬림프 후라이드’, ‘당당 버라이어티팩’ 등 당당 시리즈로 라인업을 확대했고 지난 18일까지 누적 약 400만팩이 판매됐다. ‘당당 시리즈’의 인기는 델리 성장을 견인해 지난해 6월30일부터 올해 6월18일까지 델리 전체 매출이 50%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델리 품질 강화를 위해 ‘당당치킨’은 이름처럼 당일조리, 당일판매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100% 국내산 냉장 닭고기를 사용하며 적정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각 점포별 한정 수량만 판매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치킨과 더불어 대형마트 델리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초밥을 업그레이드해 ‘고백스시’ 20여 종을 론칭했다. ‘국내산 고시히카리 쌀 100% 초밥’이라는 의미로 생연어, 제주 생광어로 만들었다. 홈플러스는 당당 시리즈 인기에 이어 ‘고백스시’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당 시리즈’ 치킨 4종 중 1개 이상 구매 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치킨 무를 증정하고,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는 ‘고백스시 민물장어 초밥(10입)’을 4000원 할인한다.
또 마이홈플러스 앱 전용 서비스 ‘델리클럽’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PB ‘홈플러스시그니처’ 콜라 2종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홈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당당 시리즈’ 신상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퀴즈를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 무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개발총괄이사는 “’당당 시리즈’는 한정 수량 판매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더 큰 잠재 매출이 숨어있는 셈”이라며 “앞으로도 ‘당당 시리즈’를 비롯한 델리 메뉴를 더욱 강화해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집객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