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양호진 신세계면세점의 영업본부장과 곽진규 JDC면세점의 면세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 JDC면세점은 2022년 기준 연 매출 6584억원, 월 평균 54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국내 면세점이며 총 527만명의 구매고객 중 98.8%가 내국인으로 타 면세점 대비 내국인의 방문 비율이 높다.
신세계면세점은 JDC면세점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및 교류, 사회 공헌활동 공동 추진, 면세점 운영 관련 상호 간 지원과 협력, 공동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 2024년에는 양사 공동회원 가입 등 더욱 고도화된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과 JDC면세점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내국인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상호 협력 발전을 이뤄내 면세점 업무협약의 우수사례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