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아모레퍼시픽,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개 본상 수상 外

아모레퍼시픽이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받았다.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는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와 ‘려 루트젠’,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아모레 팩토리’가 각각 수상했다. 프리메라는 브랜드명을 ‘prmr’로 표기한 워드마크형 로고를 무게감 있고 정제된 형태로 디자인했다. ‘려 루트젠’은 아름답고 탄력 있는 머릿결을 브랜드 로고 R의 곡선으로 표현했다. '아모레팩토리’는 화장품 제조공정을 디지털 미디어, 모션 그래픽, VR 등으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기업 콘텐츠를 선보였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오비맥주 한맥이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한맥의 부드러운 환상거품(Foamtastic)'을 알리는 신규 캠페인을 시작한다. 지난 3월 한맥의 거품 지속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화해 리뉴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새로운 모델인 수지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한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맥의 매력을 ‘환상거품’으로 표현하며 한맥의 부드러움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신규 캠페인은 14일 프리 론칭 영상을 선보인 뒤 오는 21일 광고 본편을 공개한다.


동원홈푸드가 ‘포르투7(Porto7)’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개점했다. ‘포르투7’은 이탈리아 가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캐주얼 레스토랑 브랜드다. 지난 2021년 용산 아이파크몰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합정점, 상암MBC점을 열었으며, 이번에 4번째 매장을 열게 됐다. 90석 규모로 마련된 ‘포르투7’ 4호점은 ‘롯데몰 김포공항’ 내에 자리잡았다. 백화점, 마트, 호텔, 영화관 등 주요 시설이 입점해 있는 대형 복합몰로 공항을 이용하는 유동 인구는 물론 다양한 고객층 유입이 많은 곳이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는 ‘투움바파스타’ 등 전용 메뉴와 ‘소시지 토마토 파스타’ 등 키즈 전용 메뉴를 비롯해 이탈리안 가정식을 만나볼 수 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