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달부터 신선 반찬 플랫폼 ‘슈퍼키친’으로부터 공급받는 즉석 반찬 10종을 판매하며 집밥 맛집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이마트24와 슈퍼키친은 1500~4000원 가격으로 반찬/요리 상품을 기획해 홈(HOME)밥족이나 혼자 식사하는 사람을 일컫는 혼밥족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상품을 꾸준히 개발 및 리뉴얼함으로써 고객들의 지속 구매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고객들이 근거리 편의점을 통해 유명 맛집의 메뉴와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1년 전에 20여 종이었던 밀키트 상품을 올해 9월 40여 종까지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며 매출 또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이마트24의 올해 밀키트 매출은 전년 대비 5~6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슈퍼키친 반찬 판매를 통해 다양한 즉석 반찬은 물론 밀키트와 각종 안주까지 편의점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맛에 대한 만족감을 높임으로써 이마트24가 집밥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