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협력 관계를 쌓으며 동반성장 해온 유명맛집 파트너사들에게 감사패도 전달한다.
연도별 시그니처 상품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해 출시한 신상품 중 많이 판매되거나 고객 반응이 특히 좋았던 상품들로 구성했다.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100만개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 상품들이 대표적이다.
증량 기획 상품 4종은 총 4만개 한정수량 판매한다. 100g 당 가격이 기존 상품 대비 최대 35% 저렴하다. 대상 상품은 피코크 로코스 바베큐폭립 시그니처 기획, 정통 꿔바로우 대용량 1kg, 생곤드레나물밥 대용량, 모짜렐라 크리스피 핫도그 8입이다.
증량 기획 상품은 올 상반기 진행한 피코크 10주년 행사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프리미엄 간편식을 높은 가성비로 즐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표적으로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페퍼로니 2입’은 유명 피자집의 시그니처 피자를 한 판 당 6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고, 이에 행사기간 동안 피코크 피자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뛰었다.
이와 함께 피코크는 유명맛집 파트너 50여곳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파트너십을 다진다.
2013년 업계 최초로 맛집과 협업하며 간편식 시장을 넓힌 피코크는 우리나라 레스토랑 간편식(RMR) 시장을 개척하고 대중화한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피코크는 순희네빈대떡, 초마, 진진 등 노포부터 미슐랭 레스토랑까지 아우르는 폭 넓은 협업을 통해 다수의 히트 상품을 선보였다.
맛집 파트너들 또한 철저히 맛집 중심으로 진행되는 피코크 상품화 과정, 정기적인 품질검증, 인지도 상승과 같은 마케팅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아 피코크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피코크는 최우선 원칙인 맛 품질 향상을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메뉴의 다양성을 높여 마니아층을 확보한 ‘프리미엄 미식 브랜드’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또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남현우 이마트 PL상품담당 가공개발팀장은 “피코크 10주년을 기념해 고객과 맛집 파트너사에 감사함을 전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피코크는 외식 수준의 고품질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