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MZ세대의 최애 힙플레이스로 주목받는 성수동의 대표 편집숍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8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비이커는 연말을 앞두고 연인, 친구와 함께 성수를 방문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젊은 고객을 겨냥해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진행되는 홀리데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송태근 비이커사업부장은 “비이커만이 줄 수 있는 이색적이고 독특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패션을 넘어 F&B, 음악, 예술 등 이종 간의 협업을 다각적으로 시도해 전 세계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연결, 결합, 융합하는 비이커만의 철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업 매장은 개인의 취향에 맞춘 스페셜티 커피와 감각적인 공간으로 잘 알려진 ‘로우키 커피’와 후무스 캐롯 등 이탈리아 스타일의 시그니처 샌드위치와 수프 맛집으로 유명한 ‘미아논나’다.
각 매장에 크리스마스 감성이 느껴지는 비이커의 홀리데이 프로모션 포스터를 배치하고 비이커를 위한 추운 날씨에 온기를 더해줄 스페셜 메뉴를 구성해 이번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로우키 커피는 ‘홀리데이 스페셜 핫초코와 잼쿠키 세트’를, 미아논나는 ‘토마토 리코타 수프와 세가지 치즈 토스트 세트’를 구성했다.
비이커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멤버십 고객 또는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홀리데이 여권’을 제공한다.
홀리데이 여권에는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전용 3만원 금액권과 ‘로우키 커피’ 및 ‘미아논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메뉴 교환권이 포함된다. 해당 교환권을 각 매장에서 제시하면 스페셜 메뉴를 제공한다.
또 홀리데이 여권에는 비이커의 의류,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개한 홀리데이 기프트 가이드와 2024년 휴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캘린더, 노트, 크리스마스 씰 등이 포함돼 아기자기한 감성의 책자를 구성했다.
비이커는 지난해 11월, 론칭 10주년을 맞아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패션과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고객에 특화된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브랜딩이 더해진 공간을 선보인다.
매장 1층은 팝업 공간과 트렌디한 브랜드, 액세서리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2층은 국내외 바잉 브랜드와 오리지널 상품 등 비이커 큐레이션의 에센셜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상품군으로 구성했다. 3층은 아모멘토, 유스, 산산기어, 모이프 등 MZ세대가 열망하는 브랜드를 운영한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