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구매가 익숙해지면서 자동차의 온라인 구매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 '테슬라' 및 ‘혼다’는 100% 온라인 판매를 도입한 데 이어, 현대차도 2023년부터 미국 아마존과 협업해 아마존 미국 온라인스토어에 자동차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롯데온은 롯데캐피탈과 협업해 각 상품의 가격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제안한다. 자동차는 고가의 상품으로 장기 할부, 리스, 렌탈 등의 금융상품을 통해 구매하는데 금액과 기간, 비용 등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는 경우가 많으며, 리스나 렌탈 등의 상품은 세제혜택 등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롯데온의 신차 상담 서비스는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롯데캐피탈' 본사에서 담당직원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상품을 정확하게 안내가 가능하다.
더불어 롯데온과 롯데캐피탈은 온라인 자동차 구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거래 환경및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롯데온과 롯데캐피탈의 '신차 상담 서비스'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상담 진행 이후 엘포인트(L.POINT) 1만점을 적립해준다.
일부 브랜드는 전국 시승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구매 전 미리 상품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차량 구매 시 보증서와 썬팅시공, 블랙박스, 하이패스 등 브랜드별 다양한 자동차 용품 및 혜택을 제공한다.
박진경 롯데온 서비스상품MD(상품기획자)는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온라인 구매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해당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해 롯데캐피탈과 손잡고 신뢰도 높은 ‘신차 상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상담 가능한 브랜드를 확장하고 서비스를 보완하는 등 고객에게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