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우리와주식회사 브이오엠 알엑스, 베트남 펫푸드 시장 진출

글로벌이코노믹

유통경제

공유
0

우리와주식회사 브이오엠 알엑스, 베트남 펫푸드 시장 진출

베트남 호치민 롯데 호텔에서 진행된 브이오엠 알엑스 런칭 행사  /사진=우리와주식회사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호치민 롯데 호텔에서 진행된 브이오엠 알엑스 런칭 행사 /사진=우리와주식회사
우리와주식회사의 수의사 전용 멀티 기능 처방식 ‘브이오엠 알엑스(V.O.M RX)’가 지난해 12월 베트남 런칭 이후 베트남 현지 펫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와㈜는 ‘우리와 펫푸드 키친’을 통해 위생과 기능을 모두 잡은 고품질의 펫푸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을 포함한 8개국에 진출, K-펫푸드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10월 유로모니터의 ‘베트남 펫케어 시장’ 관련 보고서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2022년 펫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6.1% 증가한 약 1120억원으로 2028년 약 295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두 자릿수 성장 배경에는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 및 펫휴머니제이션 확대, 1인 가구 증가 등이 있다.

1월 31일 우리와㈜에 따르면 베트남 펫케어 시장에서 펫푸드는 전체 시장의 82.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베트남의 주요 수입국으로 수입액은 2022년 대비 2023년에 42.1% 증가했는데, 이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와 효능 등을 강조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한국산 프리미엄 펫푸드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 증가에 따라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우리와㈜는 베트남 펫케어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프리미엄 사료에 이은 기능성 사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반려동물의 복합 질환 케어가 가능한 수의사 전용 멀티 처방식 ‘브이오엠 알엑스(V.O.M RX)’를 런칭했다.

지난해 12월 호치민 롯데 호텔에서 진행된 ‘브이오엠 알엑스’ 런칭 행사에는 베트남 펫숍 95개점과 베트남 동물병원 50개점의 점주 및 수의사 약 250명이 참석, 베트남에 첫 선을 보이는 멀티 처방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