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는 ‘우리와 펫푸드 키친’을 통해 위생과 기능을 모두 잡은 고품질의 펫푸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을 포함한 8개국에 진출, K-펫푸드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10월 유로모니터의 ‘베트남 펫케어 시장’ 관련 보고서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2022년 펫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6.1% 증가한 약 1120억원으로 2028년 약 295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두 자릿수 성장 배경에는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 및 펫휴머니제이션 확대, 1인 가구 증가 등이 있다.
1월 31일 우리와㈜에 따르면 베트남 펫케어 시장에서 펫푸드는 전체 시장의 82.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베트남의 주요 수입국으로 수입액은 2022년 대비 2023년에 42.1% 증가했는데, 이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와 효능 등을 강조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한국산 프리미엄 펫푸드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 증가에 따라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호치민 롯데 호텔에서 진행된 ‘브이오엠 알엑스’ 런칭 행사에는 베트남 펫숍 95개점과 베트남 동물병원 50개점의 점주 및 수의사 약 250명이 참석, 베트남에 첫 선을 보이는 멀티 처방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