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국내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배달부’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어린이날 선물배달부’ 기부 캠페인은 오늘부터 내달 5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양육시설 내 아이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방구 △어린이날 파티 △학습 꾸러미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내 ‘선물하기’에서 온라인 후원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찾아가는 문방구 △어린이날 파티 △학습 꾸러미 선물 중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해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보호대상아동들도 당당한 어린이날의 주인공으로서 마음껏 뛰놀며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각 영역을 다방면으로 준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대중들이 직접 참여해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물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과 좋은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더 많은 아이들에게 추억 가득한 유년을 선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빅스마일데이’는 기아대책이 아동양육시설 내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등 특정 시즌에 문화체험, 행사 등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