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지난해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8%, 주문 건수가 34.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대표 프리미엄 플랫폼인 만큼 기존 이커머스에서 보기 어려웠던 차별화된 상품 구색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오는 5월 5일까지 선물하기 1회 이용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7% 더블 쿠폰을 지급하며, 2회 이용 시에는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5% 쇼핑백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어버이날이 속해있는 5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선물하기 이용 시 총 10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대상 브랜드에 한 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4종으로, 기간 내 1회 발급한다.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념일별 큐레이션 기획전도 마련했다. △어버이날 품격 있는 선물을 위한 명품 골프웨어 기획전 △성년의날을 빛내줄 스몰 럭셔리 뷰티 기프트 세트 △어린이날 기념 장난감 및 아이방 인테리어 소품 등 담당 MD가 직접 엄선한 맞춤형 선물들로 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이제 생일이나 기념일도 대면보다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 대세가 됐다”며 “각종 기념일이 가장 많은 5월을 앞두고 선물의 품격을 높일 프리미엄 선물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