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교보문고, 어린이 전인적 발달 지원 서비스 ‘세모가방’

글로벌이코노믹

유통경제

공유
0

교보문고, 어린이 전인적 발달 지원 서비스 ‘세모가방’

세모가방   /사진=교보문고이미지 확대보기
세모가방 /사진=교보문고
교보문고가 어린이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 ‘세모가방’을 론칭했다. 4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세모가방’은 '세상의 모든 것을 배우는 가장 즐거운 방법'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모가방’은 어린이 전인 성장 발달을 위한 교보문고만의 9가지 성장 키워드를 중심으로 책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키워드는 ‘신체 건강’, ‘자아 존중’, ‘문제 해결’, ‘도전하기’, ‘표현력’, ‘사회성’, ‘사고력’, ‘마음 건강’, ‘탐구심’으로 교보문고는 이를 통해 유아동의 자기 가능성의 발견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모가방’이 제공하는 콘텐츠는 △유아동 대상의 도서 연계 체험 서비스 △유아동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양육 중인 부모 대상의 강연 서비스가 있다.

우선 △도서 연계 체험 서비스는 책과 체험을 연계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궁궐 히어로, 해치 이름을 불러줘' 체험은 경복궁에서의 역사 추리 활동을 포함하여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체험 전에는 책과 편지 등의 스토리텔링 꾸러미를 통해 기대감을 키우고, 체험 후에는 워크지 활동과 체험 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 현직 초등학교 교사, 유아동 전문 교육 경력자, 전문 자격증을 가진 원어민 선생님들이 체험을 함께하고 체험 활동에 대한 단체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아이들의 안전 또한 보장한다.

유아동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는 자녀의 연령, 관심사, 성장 목표에 맞춘 도서를 추천하여 부모들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적절한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 대상 강연 서비스는 유명 연사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한다.

첫 강연은 오는 6월 21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박소영 전문의가 ‘우리 아이 자기 주도성 높여 주는 놀이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자문의로도 활동한 바 있는 박 전문의는 유튜브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우리어린이’ 채널을 운영하고 육아서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육아대백과》를 집필하는 등 진료실 안팎에서 수많은 부모와 소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세모가방’ 론칭을 맡은 교보문고 박창원 디지털혁신지원실장은 “학교와 학원에서 배우는 통상적인 학습형 교육과 달리 자녀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성장 지향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라고 기대를 밝혔다.

‘세모가방’ 론칭을 기념하여 ‘세모가방’ 어린이 크루를 모집한다. 신청자 전원에게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어린이 크루로 선정되면 ‘세모가방’ 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2명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교환권 5만원 권이 추가로 증정된다. 최초 아이 정보 등록 시 5% 쿠폰 지급, 체험 후 포토리뷰 작성 시 커피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