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캠핑지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 등에서 트레킹을 즐긴다면 안정성이 높고 접지력이 좋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캠핑 특성상 오랜 착용에도 내부에 땀이 차지 않게 하는 소재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K2의 ‘플라이하이크 크로스’는 360도 전방위 투습 기능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망사 메쉬를 적용하여 더욱 통기성을 높였으며, 측면에 폴리우레탄 소재로 케이지를 구성해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보행분석을 통해 구성된 공기 역학 설계의 채널길을 적용해 신발 내부의 열과 습기가 더욱 원활하게 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야크의 ‘요크셔 더퍼스트 GTX’는 블랙야크의 독자적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트레킹 시 발생하는 충격과 흔들림을 최소화해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우수한 투습, 방수 기능이 특징이며, 접지력과 내마모성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고무를 아웃솔에 적용하여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사용된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로 만든 인솔을 적용해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우수한 기능성을 제공한다.
네파의 ‘휘슬라이저 고어텍스’는 갑피와 고어텍스 멤브레인, 안감을 하나로 접착시킨 신기술인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기술을 적용해 일반 러닝화 같은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아웃솔에 특수소재를 적용하여 운동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뒤틀림 방지도 가능해 우수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아웃솔 바닥 전면에 부틸 고무가 함유되어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하며, 우수한 통기성과 복원력을 자랑하는 인솔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