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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여름엔 굽네 고마오’ 조회수 1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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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여름엔 굽네 고마오’ 조회수 1000만 돌파

(왼쪽부터) 굽네 고마오송, 크리에이터 ‘수마일’ 고마오 댄스, 굽네 고마오송 댄스 챌린지 등의 캡처 화면. / 사진=지앤푸드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굽네 고마오송, 크리에이터 ‘수마일’ 고마오 댄스, 굽네 고마오송 댄스 챌린지 등의 캡처 화면. / 사진=지앤푸드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업계 최초 AI로 만든 음원과 BGM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엔 굽네 고마오’ 콘텐츠를 선보인 지 45일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굽네에 따르면 ‘여름엔 굽네 고마오’는 복날과 휴가가 몰려 있어 치킨업계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을 맞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로 굽네치킨의 인기 메뉴 세 가지를 꼽아 ‘고마오’로 명명했다.
‘고마오’는 1초에 한 마리씩 팔리는 굽네 베스트셀러 ‘고추 바사삭’, 맛있는 마라 맛을 치킨으로 즐기기 좋은 ‘마라천왕’, 꾸준히 사랑받는 건강한 치킨 ‘오리지널’의 줄임말이다. 특히 여름에는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이열치열‘에 매력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찾는 매운맛 치킨 메뉴가 인기다.

지난달 12일에 오픈한 ‘여름엔 굽네 고마오’ 콘텐츠는 경쾌한 리듬에 단순한 단어 반복으로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름엔 굽네 고마오’ 릴스, 유튜브 광고는 에디터 G의 댄스 릴스로 한 번 더 인기몰이를 했다. 여기에 인기 크리에이터인 ‘수마일’, ‘유수현’, ‘츄더’, ‘땡절스’와 여러 인플루언서가 ‘고마오 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단기간에 조회수 1000만 돌파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분석한다.

굽네는 “Z세대가 선호하는 디지털 콘텐츠 소비 특성인 ‘짧은 길이의 영상’에 따라부르기 쉬운 ‘명쾌한 음원’ 등을 반영한 콘텐츠로 짧은 기간 내 큰 성과를 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마치 ‘마라탕후루’ 챌린지처럼 하나의 흥미로운 콘텐츠가 2차, 3차 콘텐츠로 확산 및 재생산되며 보다 많은 바이럴을 일으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