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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그리스 아테네 직항 전세기 상품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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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그리스 아테네 직항 전세기 상품 완판

산토리니  /사진=롯데관광개발이미지 확대보기
산토리니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마련한 그리스 아테네를 직항으로 갈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의 572개 전 좌석이 완판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항차로 진행된 이번 상품(7박9일 일정)은 항차당 143석으로 가격은 최저 799만 원(각종 경비 및 세금 포함)이었다.
이번 상품은 그동안 경유지를 통해서 가야했던 그리스를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로 인천에서 출발해 약 12시간만에 아테네에 도착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일정 중 6박을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하는 이번 프리미엄 패키지는 롯데관광개발의 ‘HIGH&(하이앤드)’ 전략의 대표 상품 중 하나다.
일정에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알려진 아라호바 마을을 시작으로 미노스 문명의 발상지인 크레타섬이 포함됐다. 또한 와인을 직접 테이스팅해볼 수 있는 산토리니 와이너리와 파르테논 신전을 바라보며 고품격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아테네 관광 코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경유로만 갈 수 있는 그리스 아테네를 직항으로 편리하게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5성급 호텔 숙박 등의 프리미엄 전략이 완판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포인트를 짚어내는 여행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항차로 진행한 노르웨이 오슬로행 전세기 상품 또한 항차당 90석이 완판되며 총매출 80억을 달성한 바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