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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우리술과 지역명소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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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우리술과 지역명소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참여

국순당이 강원관광재단과 협력해 강원도 횡성 지역 관광명소와 양조장을 연계한 지역 체류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 사진=국순당이미지 확대보기
국순당이 강원관광재단과 협력해 강원도 횡성 지역 관광명소와 양조장을 연계한 지역 체류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 사진=국순당
국순당이 강원관광재단과 협력해 강원도 횡성 지역 관광명소와 양조장을 연계한 지역 체류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에서 오는 21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강원도 횡성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즐기고 국순당 주향로를 견학하게 된다. 횡성 지역 캠핑장과 연계한 1박 2일 프로그램 및 횡성의 루지체험, 횡성 호수길 투어, 국립횡성숲체원 숲해설 체험 등 다양한 관광체험 일정과 연계해 진행된다.
총 6회에 걸쳐 총 240여 명의 관광객이 국순당 횡성양조장의 주향로를 견학하며 우리술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기한은 오는 18일까지다.

이번 협업 관광 프로그램은 강원관광재단이 강원도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의 5개 시·군과 협업을 통해 지역 양조장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국순당은 5개 지역의 관광 프로그램에 꾸준하게 국순당 막걸리를 지원했다.
국순당은 지난 6월 강원관광재단과 강원 체류 관광 활성화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 체류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순당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을 의미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지역문화유산인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명소이다. 우리나라 전통주 수출 1위 및 국내 최대 규모 우리술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 양조장 2층에 있으며 현대화된 설비를 갖추고 자동으로 생산되는 전통주 생산라인을 이동하며 볼 수 있다.

술을 빚던 옛 도구 등 전통주 관련 물품들도 전시돼 있다.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살펴보고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비교 시음 체험할 수 있다. 견학 전과정이 우리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 안내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진행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강원관광재단과 협력해 강원 내륙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나라 전통주 수출 1위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우리 술 문화 전파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