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번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작은 땅의 야수들’을 쓴 김주혜 작가로, 그녀의 작품 속에서 두드러지는 ‘용기’와 ‘사랑’을 주제로 작가-독자, 독자-독자 간의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북튜버 ‘집착서점’이 사회자로 나서는 이번 행사는 약 3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스브레이킹 활동과 독자들의 감상을 공유하고 가장 좋아하는 문장을 공유하며 작가에게 전달하는 롤링페이퍼 작성, 퀴즈 풀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 속에서 독자들과 작가 사이에서 자유로운 대화와 교류가 오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북스앤더시티는 책과 소통을 주제로 한 독서 파티로, 독자들이 작품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김주혜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사랑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이번 자리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