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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차이, 출시 6개월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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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차이, 출시 6개월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

차오차이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 사진=샘표이미지 확대보기
차오차이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 사진=샘표
샘표의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19종 전 제품이 팔리는데 30초가 채 안 걸린 셈이다.

17일 샘표에 따르면 올해 3월 론칭한 차오차이는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사랑받는 중화미식을 집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만든 브랜드다. 직접 해 먹기에는 조리 과정이 복잡하고 맛내기가 쉽지 않아 주로 외식이나 배달에 의존해 온 중화요리를, 일상의 식재료로 간단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는 요리소스 11종과 바로 먹는 렌지업 8종을 한꺼번에 선보였다.
차오차이는 배우 김혜수와 함께한 CF에 이어 인기 유튜버 햄지, 쯔양, 1분요리 뚝딱이형 등이 제품을 극찬하며 즐기는 모습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무려 5년간 두반장, 노두유, 화자오, 마자오 등 중국 현지에서 엄선한 양념과 향신료를 사용해 맛과 조리법을 연구하고, 여경옥‧이태규‧최형진 셰프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중식 대가들과 협업해 고급 중식당 못지 않은 최고의 맛을 구현한 결과다. 여기에 한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외식 같은 집밥’을 즐기려는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6개월 만에 1000만 개가 팔렸다.
지난 6개월간 가장 많이 팔린 차오차이 요리소스 제품은 △특제짜장소스 △홍콩식마파두부소스 △동파육볶음소스다. 바로먹는 렌지업 제품은 △130직화간짜장 △특제짜장 △ 홍콩식마파두부 순이다.

차오차이 짜장은 센 불에 볶은 춘장의 고소한 풍미에 4시간 동안 정성껏 캐러멜라이즈한 양파의 단맛이 더해진 ‘진짜 짜장 맛’으로 재구매를 이끌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요리 예능으로 관심이 높아진 마파두부와 동파육도 차오차이 소스를 이용하면 쉽게 요리할 수 있다.

홍콩산 굴소스와 진한 치킨육수로 깊은 감칠맛을 살린 △홍콩식 마파두부 소스, 매콤한 사천 ‘피쎈 두반장’에 마자오, 화자오를 더해 스파이시한 정통 마라 맛을 느낄 수 있는 △시추안 마파두부 소스가 있다.

입에 착 감기는 듯한 맛과, 향, 식감이 매력적인 동파육도 차오차이 동파육볶음 소스를 이용하면 8분 만에 만들 수 있다. 삼겹살을 노릇하게 구운 뒤에 소스를 붓고 2분간 볶은 다음 청경채를 넣고 30초간 추가로 볶아주면 팔각, 계피, 정향, 펜넬, 아니스 등 오향의 풍미가 향긋한 요리가 완성된다.

이 밖에도 △고추잡채 △차오멘 △몽골리안비프 △마라샹궈 △마라훠궈 △즈마훠궈 △백탕훠궈 등을 만들 수 있는 요리소스가 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맛볼 수 있는 짜장 렌지업 제품도 △130직화간짜장 △특제짜장 △비프유니짜장 △스파이시블랙페퍼짜장 △트러플고기짜장 등 5종으로 맛이 다채롭다.

차오차이 관계자는 “집에 있는 재료들로 다채로운 중화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무이한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세계 곳곳의 중화미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