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 출시 관련 최종 점검을 위해서다. 이번 방문은 43번째로 16년간 커틀러 셰프는 아웃백의 신제품 출시 등 혁신적인 메뉴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밀접한 협력 체제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한에서 커틀러 셰프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신메뉴 개발과 글로벌 음식 트렌드를 한국에 맞춰 현지화하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아웃백이 개발한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미국 본사와 홍콩으로 역수출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커틀러 셰프는 “예전에는 메뉴 개발에 글로벌 노하우를 많이 접목시켜 왔는데, 이제는 K-푸드의 독특한 음식 문화와 혁신적인 요리에 큰 영감을 받기도 한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깐깐한 입맛과 수준 높은 음식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인터내셔널 R&D에서는 특별한 신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