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참여자는 개별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 코칭 전문가와의 1:1 컨설팅을 통해 목표를 설정한 후 삼성웰스토리의 모바일 건강관리 플랫폼을 통해 취식 정보, 운동 기록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삼성웰스토리는 먼저 유전자 검사 기관과 연계한 검사를 통해 참여자 전원의 비만과 식습관 관련 인자를 분석했다. 실제 참여자의 약 80%는 유전적으로 짠맛, 단맛 등 맛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 높은 염분과 당류를 섭취할 확률이 높았고 약 75%는 비만과 관련된 유전 인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건강관리의 핵심인 식사는 삼성웰스토리가 개발한 저지방식, 저당식, 저염식, 밸런스식 등 330여 종의 케어식단을 구내식당에서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또한 자택으로 건강식을 배송해 주말에도 식사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일 6,000보 이상 걷기, 아침 3회 연속 먹기 등의 미션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재미있게 운동량을 늘리고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왔다.
삼성웰스토리가 6주간의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의 건강지표를 측정한 결과 평균적으로 몸무게 2.4kg, 체지방률 0.9%p, BMI 지수 0.8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무엇보다 건강한 체중 감량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결과 참여자들의 끼니당 평균 섭취 열량이 감소했으며 탄단지 비율(탄수화물:단백질:지방) 5:2:3으로 영양학적 밸런스에 맞게 섭취했다. 또한 평균 운동 횟수가 2회 이상 늘고 운동량이 증가하는 등 생활 습관 또한 개선되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비만, 당뇨 등 대사 질환을 앓고 있던 고객들이 영양 코칭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를 되찾는 모습을 보면서 사명감을 느낀다”며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케어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식음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 건강 케어를 강화하기 위해 건강 코칭 전문가 양성, 건강식 전문 코너 운영 등을 해왔으며 2023년 12월에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