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정년이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컬래버 한정판 제품 16종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찐빵 5종, 빵 4종, 건과 6종, 빙과 1종 등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5월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맺은 콘텐츠 협력 강화 업무협약의 첫 사례다.
드라마 속에서 찐빵은 주인공 ‘정년’이 즐겁고 행복할 때나 힘들고 지칠 때 즐겨 먹는 간식으로 등장하는 소재다. 이를 활용한 △’정년이 찐빵’은 앙금에 통팥이 듬뿍 넣었고 빵 부분에는 통밀을 사용해 옛날식 찐빵의 맛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단팥호빵’, △’야채호빵’, △’옥수수호빵’, △’피자호빵’ 등에도 정년이 IP를 적용해 정년이 드라마 팬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정년이 한정판 빵은 △’빅단팥빵’, △’둥근달 딸기크림빵’, △’꼬마꿀호떡’, △’프리미엄 패스츄리 스위트’ 등 4종이다. 건과는 △’제크’, △’빠다코코낫’, △’마가렛트’, △’명가찰떡파이’, △’ABC초코’, △’스카치캔디’ 등 6종이고, 빙과 1종은 △’국화빵’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수많은 글로벌 콘텐츠 IP를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한 첫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협업을 통해 K-콘텐츠와 K-푸드의 위상을 제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