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샤넬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APAC) 면세 최대 규모의 ‘샤넬 윈터 테일’ 포디움을 인천공항 2터미널에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샤넬 윈터 테일’에서는 연말 해외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다양한 뷰티 제품은 물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그 중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특정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프리미엄 향수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다.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은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향수 제품으로, 앰버 향의 꼬로망델, 화이트 머스크 향의 1957, 앰버 레드 향의 르 리옹 등을 현장에서 시향해볼 수 있다.
‘샤넬 윈터 테일’ 포디움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는 AR기술을 활용해 눈 내리는 배경에서 여행의 설렘이 가득한 사진과 영상촬영을 할 수 있으며,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위시카드 프린팅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 메이크업 시연과 상품 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사전 예약 시 제품 구매 금액에 따라 제공되는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연말 시즌을 맞아 올해도 많은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샤넬과의 협업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