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기준원(KCGS)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조사 및 평가하는 국내 대표 ESG 기관이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평가해 매년 공표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4사가 평가에 참여해 등급을 부여 받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와 빼빼로 수익금의 일부를 사용한 지역 아동센터 건립하는 ‘해피홈’, 안전운전을 위한 졸음껌씹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환경과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21년 친환경 포장재 프로젝트 ‘Sweet Eco 2025’ 선언하고 포장재 경량화, 소재 단일화, 녹색인증 제품 사용을 확대 중이다.
롯데웰푸드의 대표제품인 카스타드, 칸쵸 등에 사용된 플라스틱 용기의 재질 변경이나 중량 축소를 통해 2023년 연간 607.3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설탕제로 브랜드 ‘제로’와 0kcal 아이스바, 그리고 단백질 브랜드 ‘이지프로틴’의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