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신세계디에프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신세계디에프는 안전보건을 중심으로 한 경영 방침과 전사적인 안전 관리 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물류센터의 전기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전기화재 예방시스템을 도입했다. 과전류나 누설 전류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담당자에게 경고 알림을 전달하고 자동소화설비를 구축해 전기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물류센터 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지역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과 면세업계 최초로 한국안전인증원에서 주관하는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표준에 맞는 안전 관리 체계를 갖췄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강화해 선도적인 안전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임직원,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글로벌 표준에 맞는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보건문화를 확산시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